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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으로 안락사 직전 주인과 마지막 놀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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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 ㅜㅜ


내세에선 건강하게 태어나라
저도 공장에서 10년을 키우고 보낸 녀석이있는데 안락사는 못하겠더라구요
교통사고, 골절, 수술,질병등 을 거치며 후유증으로 1년간 대소변 받아내며 자연사했지만
견주입장에서 안락사. 정말 쉽지않은 결정이죠
괜실이 동영상보며 슬퍼지네요.
개...
1.이번의 생은 다 했으니...
2.다음 생에 만나자...
15년을 넘게 키운 진도견 백구가 있었읍니다

진순이였지만 체격도 좋아서 모르는분들은 무서워 했지만 순둥이 였지요

잘 짖지도 않았지만 혹시라도 짖는날이면 집근처 주위에 밤손님 왔다갔다는 이야기도 듣기도 했었군요

진도견 답지 않게 애교는 별로 없는 새침떼기 녀석 나이가 먹어 죽기전에 종양이 생겼는데

통증이 심할텐데 신음소리 한번 저는 들은적이 없읍니다

제 방 창문 앞에 개집이 있었는데도 통증으로 인한 신음을 저는 들은적이 없었읍니다

나중에 아버님께서 말씀해주시던데 제가 아침에 출근하고 나면 끙끙 알았답니다

진순이 녀석 신음소리에 주인이 마음 아플까봐 아픈데 통증을 꾹 참았나봅니다

하늘나라에서 이제 아픔없이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보내는게 너무 힘들어요..
보내는 마음은 힘들지만
가는 마음은 웬만한 인간들보다
행복하게 갔지 싶네요..
몇 년전에 16년을 동거동락 했던 반려견을 보낸적이 있씁니다.

수의사 선생님께서 편하게 보내주는 방법을권하여서 따르기로 하고 동물 병원에 대려가서

주사기에 약물을 주입하기전 편히 잘가라고 눈 인사를 하는순간, 그도 지 처지를 아는듯 눈에 가득한 눈물을 보고 그냥 안고 집으로 대려와서

배즙을 주사기에 넣어서 입에다 넣주고 해서 15일 동안 보살피다 떠나보내고 그후론 반려견 을 들이질 않씀니다.
저런 이별때문에 반려견 키우기가...ㅠ.ㅠ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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