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고기 조사입니다.
그나마 중부권에서는 어제부터 조금씩 비가 내려 더위가 한풀 꺾인 듯 싶습니다.
지난 주 초 충주댐에서 2박 3일간 주구장창 파보았지만.. 준척급 예닐곱 마리를 제외하고는 붕어 구경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더위가 식혀지고 찬바람이 한번 불어주면 그때나 다시 한번 충주댐에 덩어리 잡으러 가고자 합니다.
선생질 하는것 싫어합니다. 누구나 조언을 하거나 내 의견을 낼 수도 있지만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는 선생질을 하기 시작할때부터
그사람은 욕을 먹게 마련이지요.. 더군다나 한 두번 정도는 충분히 이해가 되나 계속해서 선생질 하는 사람을 볼때면
그냥 피하게 될 뿐입니다.
좋은 소리도 여러번 자주 듣게 되면 피곤해지고 그 좋은 소리마저도 싫어지는게 사람이라지요.
내가 하는 이야기가 옳다 좋은것이다 생각하고 이야기 하시겠지만
도가 지나칠 경우 상대방에게는 소음이자 싫은 소리 일수밖에 없겠지요?
얼마나 훌륭하신 분? 분들 이신지는 모르겠습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가족들만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아니면 객관적으로 본인을 평가할 수 있는 제 3자가 그리 생각하시는지..
그러나 이곳에서만큼은 후한 평가를 받지 못하시는 듯 합니다..
아무런 관계가 없는 저같은 제 3자가 보았을때 말이죠..
이제 막 인터넷에 재미붙인 꼬마 같기도 합니다.. 여기 저기 본인의 흔적을 남기시면서 선생질 하시는 걸 보면 말이지요..
본인의 글에 댓글이 뭐가 달렸나.. 누가 내이야기를 하진 않나..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볼때마다.. 관심받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으로도 보이니 말입니다.
재미있는 현상입니다. 흔히들 말하지요.. 꼴값을 떤다고.. 딱 그꼴 입니다..
이 글을 보시고 찔리시는 분도 있을테고 본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댓글에 또 선생질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요.
써놓고 다시한번 읽어보니 조금은 공격적인 글입니다.
다만 주어가 없습니다. 제 기분과 생각이 이렇습니다 라고 말씀드린것 뿐입니다.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는 글도 아닙니다.
주어가 없으니 불특정 다수 일지도.. 혹은 특정인 일지도 모르겠네요.. 알아서들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잡고기 조사 배상
좋은소리 싫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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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스런 말씀이십니다.
“악플은 언어폭력입니다. 악플 보다는 선플이 우리를 즐겁게 합니다.”
댓글을읽고 빵터집니다 ㅉㅉㅉ
대단하십니다 초자연님
댓글이 나를 웃게만듭니다 ㅋㅋㅋㅋ
상종할가치가없음을 느낌니다
잡고기조사님 좋은글 잘읽고갑니다
충고도 한,두번...
충고도길어지면 막말로 뉘집개가짖나하고 근성으로 흘려보내버리죠!
찬바람불면 충주호 대물붕어가 마중나올껍니다..
항상 그 관심병 종자들이 문제죠.
그냥 무시해버리는게 가장 좋은 방법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