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버너바람막이와 워머
노지에서 온수 보일러를 가동시 바람의 영향과 기온의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에 필히 버너의 바람막이 철판과 가스워머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검색을 아무리해도 마땅한 대용품이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죽은소에 가서 캠핑가스렌지 바람막이와 알루미늄테이프를 구매했습니다.
멸치통 안쪽에 잘 잘라 넣고 뜨는 부분은 테이프를 발라주었습니다.
모양새가 나쁘지 않다고 자찬하면서 다음 작업을 진행합니다.
버너가 도착하지 않아 모가지가 떨어진 놈을 다시 조립하여 점화해 봅니다.
나쁘지 않은 정도입니다.
그 이후는 일사천리로 작업이 진행되었네요. ^^
위에 사진에 가스워머가 보입니다.
모든 작업이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는군요.
시범운전이 필요하겠죠!!!!!!
잘 도착한 Xxx버너를 조립후 불꽃을 점화합니다.
이 버너 조립도 난이도가 꽤 있었습니다.^^
도착도 늦게 했으며 버너 헤드의 밑 받침대를 제거하는 작업을 일일히 뺀찌로 악으로 깡으로 떼냈던 것입니다.
공구가 없다는 것은 곧 노가다를 의미합니다.
몸으로 무작정 때워야 합니다. ㅠㅠ
난관에 봉착하면 초인이 되나 봅니다.
젖먹던 힘까지 동원해서 발 4개를 떼내고 기어이 제대로 부착시키고 불꽃을 점화 합니다.
완벽하게 모든 작업이 끝나고 드디어 온수 보일러가 완성되는 입수와 출수가 황홀하게 온수통과 의자매트를 하나로 연결해 줍니다.
감격적인 순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아!!!! 이제 의자매트와 온수매트의 사용은 조만간 출조시 현장에서 직접 찍어 올리겠습니다. ㅋㅋㅋ
■후원해 주신 분
콩나물 해장님
■도움 주신 분
TB캠프
축하드려요..!
..
제가 못하는 분야를..또 하나 발견합니다..ㅠㅠ
전기..물리..화학..@@
"빼스까?"
라고 하실 겁니다.
부처님은,
3초만에 손 드실 거구요..^^
떵손 탈출을 축하 합니다.
계산하는 것
마찬가지로 전기, 물리, 화학입니다.
인터넷에서 정보탐색을 주도면밀하게 하고도 즐겨찾기로 주소를 저장 몇번이나 다시보고 다시봐도 손에 익지가 않더군요.
참!!!!
열분들은 기성품 사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만드는 재미는 있지만
재료 구입, 매트구입, 천공용 드릴및 기타 제품구입과 시간 투자를 생각하시면 기성품 구입이 훨씬 이득입니다. ㅡㅡ;;
근데 원리를 알고자 하시는 분은 자작도 나름 훌륭한 경험이 되는 것은 분명합니다.
시행착오가 있어야 발전도 있는 법이니까요.
낚시를 이만큼 했음 저도 진작에 프로가 되었을텐데 말이죠 ^^;;
그쵸 ^^
요즘 피러 누부야 한창 바쁘신 모양입니다.
모르죠 또 동절기 출조시 만나게 될지도 ^^
제가 쓰는 보일러입니다. 전 요렇게 사용하네요^^
고생하셨습니다.
따뜻하게 잘 작동되길 바래요
고생하셨습니다
멋진데요!!
똥손인냥 하시더니만...
황금손이셨구먼유~~~^^
참고하세요.
수고많았습니다
현장사진도 함 올려주세요
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