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이였습니다.
자주만나는 친구선배등과 한강 반포지구 서래섬에
갔어요.
친구랑선배는.. 낚시에관심이없어서 도착하자마자
후라쉬키고 고기를굽고 준비해온 술을먹었습니다.
저는.. 운전도해야하고 낚시때문에온것이라
지렁이끼고 두대펴놓고 낚시했거든요.
문제는여기서부터입니다.
술에취한 친구선배들이..절부르기시작합니다.
와서좀 먹으라고. .
괜찮아요. . .라고했는데
3분간격으로 고래고래 외칩니다.. .ㅠㅠ..
낚시하는분들많이계셨는데ㅜㅜ..
오늘 술한잔하자는거 낚시가야된다고
미안하다했더니 조용히놀테니 데리고만
가달라고해서 데리고왔더니만..
이런불상사가생겼네요. .
대낚하시던 3분 . .
릴 15대 펴놓으신분..
전부죄송해요.
덕택에 저도 조과는없었는데..
소란스럽게한점 죄송합니다.
혹시 그자리에 계셨던 월척님 계시면
쪽지주세요. .
커피라도한잔 대접해드리고 싶습니다.
많이불쾌하셨을텐데..
다들 아무말씀도 화도안내주셔서
더욱죄송하네요..
앞으로낚시는 애인과둘만 다녀야겠습니다.
다시한번죄송하고요
처음왔던 그 모습 그대로 청소는 다 하고갔습니다.
지인들이 폭풍식사에음주가무를 펼친곳까지도요^^
너그러이 이해좀 해주시고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많은 월척님들
오늘도 내일도 행복만 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죄송합니다.이자리를빌어사과드립니다.
켜니 / / Hit : 4016 본문+댓글추천 : 0
음주는 적당히 남에게 피해없이~
낚시 취미 없는 이들과 낚시가면
생겨날수 있는 불상사..
그래도 마무리 잘 하셨으니~~
글에서 미안한마음이 묻어나네요.
하지만 남을 배려하는 건 중요하지요.
친구들 땜에 켜니님의 마음고생이 있었네요.^^
더한 놈들도 많은게 현실이고
그걸또 옳다고 하는세상입니다.
잘지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