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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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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짜기 두견이는 밤을세워 슬피울고

 

경칩지난 개구리는 목청도 우렁차다

 

춥도덥도 않는이밤 붕어낚시 할만한데

 

계곡지 붕어들도 분위기에 도취된듯

 

주말꾼 타는속을 나몰라라 외면하네


붕어맘을 사람맘 보다 알기 어렵습니다..

알면 제가 벌써 개대물 잡았겠죠...ㅠㅠ
낚시...
1.바늘 한 개의 마음의 미끼 저 고기 놀라지 마라
2.큰 붕어 안 낚아도 내 흥겨워 하노라
붕어는 영물이라~!!!

주변 분위기는 몰라도

조사의 좋구 나쁜 심성은 알아보더이다!!!
술잔에
술 채워 잔 넘치고

서있는 저 찌
말뚝모양 그대로네!

어이야~

숨바꼭질 취해
외면하고 누워있지말고

수일걸려 방문한
이름없는 낚시꾼이

간만에 차린 음식
사양말고 드시게나~!
참 ~~~ 좋네요 이런글 많이 부탁드려요
아이쿠 자게방에 시인분들이 많네요^^

자연이 낚시꾼을 시인으로 만드나봅니다

자연속에 동화되면 시 구절이 절로~~술술~~
요즘들어 난데없이
시상이 마음을 어지럽힙니다
갱년기 인가요
배여비님!

붕어입질을 못봐서 그래요

입질 계속 와 봐요

뭔!?
생각이 나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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