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조 까~~~

금욜 눈치 눈치 살피다가 언제쯤 튈까 고민중인데 마님 전화가 오십니다.... 애들 점심은 멕이고 가라~~~~ 넵..... 허급지급 고기 굽어 놓고 큰애 한테 요래 요래 묵어라 하고 마트 가서 소주랑 막걸리, 맥주, 담배 준비해서 쑹~~~~ 도착해서 한바퀴 둘러 보니 로데오님 자리는 수심이 않나오고 내가 찍었던곳은 자리가 없구,,, 그냥 편한자리 잡아서 전 차리고 지렁이 궤놓으니 조금 있다가 세치 붕애 한수.... 친구놈 전화 해서 맥주 한캔 하러 온나 하고 고향 친구들 근황 들어면서 이야기 하다보니 어느듯 밤열시가 넘어 친구놈 보내 놓고 쫌 쪼을려니 붕애만 열심히`~~~크 옆에 오신분 보니 역시나 붕애~~~~~ 낚시대도 얼구 안돼 것다 하고 텐트 문닫고 열심히 쿨쿨~~~~~ 아침 열시에 녹은 낙시대 정리하여 봐둔 계곡지로 가니 산림 정리한다고 기계톱 소리만 웽~~~웽`~~ 두시간 낚시에 찌는 요지부동~~~~헐~~~~ 안돼것다 나만의 보물터에서 손맛이나 보자고 철수. 동네앞 못에서 전피고 있는데 마을 아제 와서는 어데서 왔는데. 네,옆에 @@에서 왔습니더~~~~ 뉘집 아들이고 ~~~ 네 @@@집 막넵니더~~~ 어 여서 낚시하모 안돼는데. 와예?? 낚시하는 사람들 밭에사 헤꼬지 해서 이렇게 표지도 붙이 놨다 알가~~~ 에이~~~저혼자 촌에 오면은 어쩌다 한번 오는데 지는 좀 오께예.. 그리고 낼 아침에 붕어 필요 하시면 가져가시소. 전 어짜피 다시 풀어 줄꺼니깐예.... 첫수에 9홉치 피아줄 소리`~~그리고 6치 7치~~~연짝`~~~ 12시 까지 쪼우다가 집에가서 자고 9홉시쯤 오니 그 아저씨 밭에서 정리 하고 있네요 아제 붕어 가져 가시소`~~~내가 진짜 가져 가도 되나`~ 네`~~~~~ 얼른 물통 하나 들고 옵니더`~~~ 와 억수로 많네 ~~~~(꼴랑~~~열세마리~~) 봣지예 지는 쓰레기도 여기 봉다리에 담구 깨끗하지예...응 그래`~~~ 웅성 웅성 소리도 들립니다. 우아`~~물고기 크네 많기도 하다....저짝 @@@집 막네라 카는데 주데예 고기 잘 잡는 갑다`~ `~~ 크~~~~ 일단은 두곳다 낚시 흔적은 별로 없으니 5월에나 다시 함 들이 밀어 봐야 겠습니다....... 이상 스트레스는 확 풀고~~~~~~~~~~~~~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