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만 되면 왜 비가 오는지?

주말만 되면 왜 비가 오는지? 직장으로 인하여 본의아니게 전라남도 →전라북도 → 강원도 → 충청도 → 경북으로 많은 지역을 돌아보았습니다. 전라남도 : 집이 바닷가라 민물낚시는 인근 저수지에서 붕애 한마리 잡것다고 돌아다닌게 다고 집근처 바닷가에서 대나무하나 꺽어 낚시줄 매고 이쪽 저쪽 질질 끌면서하는 낚시가 전부였습니다. 전라북도 : 내가 이곳에서 무얼했는지? 낚시는 못하구.. 잡아놓은 고기만 열심히 먹으로 다닌것 같네요.. 강원도 : 그냥 저냥 기억하고 싶은 곳은 아니죠? 추억으로만 간직할뿐... 근데 요즘 술만 먹으면 자꾸 야그가 나오네..ㅎㅎ 충청도 : 혼자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면 낚시를 할려 큰맘먹고 장비 구입하고 모든 조건을 갖추었지만,. 모든 저수지가 유료화라.. 초보자에겐 너무 부담가는 금액이더군요.. 경상북도 : 머 이런 산꼴자기가 다있나 싶어? 여기서 언제까지 살아야 하나 답답한 맘이 들더군요... 헌데.. 2년 전부터 이곳 친구를 통해서 낚시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낚시라 해봐야 대충 낚시대에 줄하나 달고.. 찌하나 달아서 던지면 걸리는게 고기인줄 알았는데... 배우면 배울수록 빠져드는게 누가 물가에 마약이라도 타놓았나 싶을 정도네요.. 주중에 직장에와서.. 조금만 시간이 된다고하면.. 이번주 장비 완벽한가? 어디를 갈까 하며 생각하곤 한답니다. 그러는 중 이곳 월척도 알게되었구요... 월척에서 한번씩 대리만족도 하면서... 때론 님들 글올리는것 보면서.. 혼자서 웃기도 하구.. 때론 인상이 찌뿌려 지기도 하더군요..... 한번씩은 소류지 정보를 보면서.. 직접 찾아가 보기도 하구... 나름대로의 낚시를 즐기고 있답니다. 헌데... 주말만 되면 왜 비가 오는지? 님들은 알란가요! 어제 꿈속에 하나님이 말씀해 주더군요.. 저수지에 쓰레기 버리는 인간들~~~ 큰놈 작은놈 할것없이 마구잡이로 잡아가는 인간들~~~ 여러 사람 몰려와 밤새 낚시는 안하구... 고스톱치고 노는 인간들~~~ 저수지가 피서지인줄 알고 잘못와서... 술먹고 고성방가 지르는 인간들~~~ 어느곳이든 상관없이 맘에드는 장소만 보이면 지뢰 설치하는 인간들~~ 벌하신다고 하더군요... 상기 조건에 포함되는 분들은 비오는날 낚시가지 마세요.. 벼락맞아 죽을지 모릅니다..(필히) 마지막으로 운영자님.. today best's 에 당첨한번 됬는데.. 아직까지 찌가 안오는 이유는 무엇인지요? 물론 써진데로.. 다 적어서 보내 주었는데..이크 이것도 사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