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날도 따땃하고, 맑았던 주말에...
즐거운 나들이들 다녀오셨을 것 같네요...
저는 일요일에는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식사할 일이 있고...
토요일에는... 월척의 가객님 덕분에...
낚시박람회를 다녀오느라... 서울에서만 머물렀습니다... ^^
지난번... 가객님께서...
아들내미와 재미있는 구경하라고 입장권 챙겨주시는 덕에...
즐거운 구경 실컷 하고 왔습니다...
정말 세상엔 낚시대와 낚시용품들이 많더군요...
맨날 저렴한 짧은대만 쓰던 저로선...
각종 브랜드의 길면서도 사뿐하게 들리는 대들을
잡아보니... 아, 이래서들 고가 낚시대와 명품을
찾으시는구나 싶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미' 브랜드에서 나온 대들이 탐이 나던걸요...
그 전까지는 '루어대' 만든느 회사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잡다한 거 다 정리하고,
괜찮은 대 25, 29, 32 정도로만 가볼까? 하는 욕심이
불끈 솟을 정도였답니다...^^
꼬맹이도 물고기 구경 많이 하고,
금붕어 이벤트 참여해 어항에 금붕어도 담아오고,
무엇보다 한 업체의 이벤트 중 낚시대에 봉돌만
매달고 멀리서 앞치기로 구멍에 넣는 게임이 있었는데
꼬맹이가 제일 작은 구멍에 골인을 시켜...
낚시줄 선물도 챙겼습니다...
많은 인파 보면서 아, 이 안에 월척 회원님들도
많으실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무쪼록 배려해주신 가객님께 다시 한번 감사 올리고,
올해 내내 주말에는 무조건 화창한 날씨만 이어지길
바라겠습니다.
하나부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0-03-15 15:57:41 장터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주말에들 다녀오셨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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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다녀오셔서 부럽습니다..ㅠㅠ
저는 군위로 한바퀴돌아~~~~~~
구미로 돌아~~~~~~
밤새 기온이 엄청 나게 떨어져 얼어 죽을뻔한.......느낌이.......2시이후...빵카문닫고.......라디오에취해......쿨쿨...했습니다..ㅎㅎ
고기는 못봤지만 그래도 한번 나갓다 오니 오히러 이번주 또 가고싶네요^^ㅎㅎㅎ
집에서 가까운곳을 다녀왔는데..
ㅠㅠ 얼음도 얼구 떡밥, 지렁이도 얼구..
에겅.. 머가 이렇게 추운지.. 모포 뒤집어 쓰고 난로, 가스렌지 두개 켜놓구 잤습니다..
하지만.. 맨날 오전 짬낚시만 시도해보는 저로선...
추위 속이라도..
밤낚시가 부럽기만 합니다... ^^;;;
토요일 저도 안사람이랑 애들이랑 박람회장에서
오후 3시 쫌 넘어서까지 있다가 왔습니다
알고 뵈었으면 자판기 커피라도 한잔 하는거였는데..
떡밥낚시만 좋아하는지라 저는 은성의 NT수향 3.2칸이 이 딱 제맘에 들어오더군요
좋은구경 잘하시고 아들 덕분에 선물도 챙겨서 기분좋았겠습니다
항상 좋은일만 생기시고 짬낚시에라도 손맛 많이보시기..
내년에는 꼭 사전에 시간 약속하고 함께 뵜으면 합니다...
저도 이것저것 또 땡기는 건 많았지만...
꾹 참고 나왔습니다...
낚시도 안 다니면서... 살림만 또 늘이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아드님과 낚시 박람회를 구경하셨군요 즐길거리는 많으셨는지요
드래도 그동안의 내공이 쌓인지라 아드님께서 그어렵다는 앞치기로 상품을 추카드립니다
언제나 안출하시고 아드님과 아름다운 낚시추억 많이 쌓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살림은 늘어라고 있는 것이죠.
박람회 구경하고 살림살이 쫌 낳아지셨습니까 ㅎㅎ
즐거운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