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일간의 휴가를 마치고 다시 섬으로 들어 갑니다.
휴가 기간중 지난번에 다친 부분의 재활도 받고,
원다 하이옥수 3칸대와 4절 받침대를 정말 좋은 님께서 싸게 분양 받았고, 테스트 겸 출조해서 황어 한마리 걸고 오랜 시간을 싸워 이겼습니다.
지금 이 순간 인천 연안부두에서 여객선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 뉴스에 나온 낚시배랑 키스한 여객선
이라서 조금은 불안합니다.
오늘도 역시 박무로 계속 대기중이네요.
어제 글 올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자게방 소씨성을
갖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제가 너무 무례한 행동을
했다고 생각하기는 개뿔.......
잠 한숨 못자고 다시 푸념질 시작합니다.
저도 이참에 대명을 바꿔 보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한거로는
소바다, 소갈머리, 소중소, 소씨박멸, 소중해?,
소딱지, 소울(SOUL)붕어, 소보다 돼지, 등등
생각중입니다.
내 몸 어딘가에 있는 꽝 바이러스 때문에 다른 회원
분들 출조 소식에 꽝 기원 했습니다.
- 소씨 어르신들 저도 이렇게 하면 받아 주는거 맞쥬?-
그리고 아침에 들려오는 전함포보다 우렁찬 꽝 소리
에헴!!!
월 소식보다 꽝 소식이 더 듣기 좋네요.
이제 섬에 들어가면 추석때까지 민물은 구경도 못하니
회원분들의 전체적인 꽝 소식을 기원합니다.
이자리를 빌어 출조때마다 꽝을 기원해 주신
*박사님, *풍님, *월척배딴님, *녀아들님, *어천적레인님,
*집모자루피님, *내야님, *데오님,
그리고 꽝친거 축하해주신
행복한날님, 달구지220님, 매화골붕어님,
감사합니다.
위 대명에는 기록되지 않았지만 꽝 기원하신 모든
분들에게 저도 꽝 기원 드립니다.
주저리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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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기원~
서~엉 ~으니~ 마~아~앙극 하나이다~~아~~!!^^
대략 6주째 잘 지키고 있는듯 합니다..
오늘은 대상어가 붕어가 아니고ᆢ
짱어 잡으러가니 상관엄겟쥬ᆢㅋ
몸이 허한거 같아서리 지가 몰래 키우는 장어 몇마리 꺼내 먹으려구요~~^^"
꽝입니다...
잘 랍니다
데오선배님...
미벼
요런거 잡아도
꽝으로 쳐줍니까?
다음에 외나무 다리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