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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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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내는 사람보다 화를 참는 사람이 더 어렵다고 본다 잘 참지못해 말싸움이 되고 격하면 감정 싸움으로 변하기도 한다. 화를 내는 사람은 확~화를내고 후회도 하지만 화를 참아내는 상대방은 마음속에 병이되고 마는 것이다. 화를 내는 것이나 화를 억지로 참는 것이나 거의 다를 것이 없습니다. 화를 내뿜으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니 민폐를 끼치는 것이고 화를 억지로 참으면 내 스스로 골병이 드니 어리석은 짓입니다. (화를 내는 순간 수백명을 죽을 수 있는 독소가 몸에서 분비된다는 사실이 의학연구에서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화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고 몸의 빠른 노화를 일으킵니다.) 그럼 이런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화를 내는 사람도 화를 참는 사람도 몸을 상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나요? 우선 분노의 근원을 잘 알아야 분노를 원천적으로 다스릴 수 있습니다. 분노의 근원은 외부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항상 분노를 내는 사람 자신에게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알아야합니다. 바로 "나"라고 하는 것에 집착하는 마음이 시비를 일으키고 거기서 부터 분노의 조건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분노의 근원에는 항상 "나"라고 하는 아상이 도사리고 있는 것입니다. "내"가 뭘 해야하고 "내"가 인정받아야 하고 "내"가 더 편해야하고 하는 식의 생각이 의식 또는 무의식적으로 ] 항상 마음 속에 도사리고 있기 때문에 "내"가 뭘하고자 하는데 가로막는 일이 생기면 짜증과 분노가 납니다. "내"가 인정받고 싶은데 남들이 알아주지 않으면 서운하고 화가 납니다. "내"가 무시를 당한다고 생각하면 또 울화가 북받치고 "내"가 편치못하고 "내"가 피해를 입었다고 생각이 나면 분노가 치밀 수 밖에 없습니다. 실상은 "무상"이고 "무아"이어서 고정불변하는 나라는 실체는 존재하지 않으며 나라고 집착할 것도 없는데 태어나서 습관적으로 아상을 형성하고 거기에 얽매이기 때문에 모든 괴로운 문제가 생겨나는 것입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나"라는 것에 대한 집착을 여의면 분노가 일어날 여지도 없습니다. "분노"가 일더라도 분노에 얽매일 "나"라는 것이 따로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의 응어리를 어떻게 하면 쉽게 풀어 버리고 잊을 수 있을 까요? 그런데 말로는 그럴듯하지만 실상 "나"라는 생각을 여의기는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어려서부터 습관적으로 형성되어서 굳어진 아상의 뿌리가 그토록 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분노로 부터 자유롭고 싶으면 자꾸 자기 자신을 "나"라는 좁은 테두리에 가두고 좁은 소견으로 주변을 보려는 습관을 개선해야합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마음 풀고 넓은 시각으로 전체를 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입니다. 내 입장에서만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입장이 되어서도 생각해보고 또 나와 상대가 아닌 제3자의 입장에서 보다 객관적으로 문제를 조명해보고 <<내가 틀릴 수도 있다! >>, <<상대는 나와 다른 생각을 가졌을 뿐이지 나 자체를 미워하는 것이 아니다!> 하는 식으로 마음을 넓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습관화되면 어떤 돌발 상황에 있어서 즉각적으로 개인적인 감정을 개입시켜 반응을 보인다기 보다는 숨 한번 쉬고, 침 한번 삼키고, 물 한 모금 마시고, 휘 하니 생각을 돌려 침착하게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힘이 생겨나게 됩니다. 이러면 남들이 보기에 화를 잘 참는 사람 같지만 솔직히 화를 참는게 아니라 화나는 에너지를 휙하니 돌려 피하는 것입니다. 분노가 일듯하다가도 달라붙을 "나"라는 놈이 없고 "객관적으로 상황을 주시하는 구경꾼, 제 3자(?)"만 있으니 그냥 없어져 버립니다. 설령 나를 욕하고 내게 화를 내는 상대를 만나더라도 실상 따지고 보면 그가 욕하고 화를 내는 것은 나하고는 무관한 일입니다. 상대의 마음 속에서 일어난 불균형일 뿐인 것이지요. 화를 내는 사람이 잘 변하지 않는 다면 참는 사람은 항상 참고 도를 닦는다면 상대방이 언제가는 진실을 느끼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올 수 있나요? 그렇다면 이런 것을 무엇라고 말할 수 있나요 내가 화를 참고 도를 닦으면 상대가 변하겠지하고 바라는 마음도 사실은 "아상"입니다. 그런식으로 화를 참고 도를 닦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상대가 변해주지 않으면 결국 더 화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화를 참음으로써 상대가 변한다는 결과와 보상을 바라는 "나"라고 하는 놈이 숨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상대를 어찌어찌해서 변화시키겠다는 마음 자체가 아상이고 화를 일으킬 씨앗이라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상대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객관적으로 나와 상대가 처한 상황을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공존과 타협의 방도를 찾아보는 것입니다. 공존과 타협...배려와 이해... 항상 주위에서 어슬렁거리는 그런 흔해 빠진 단어들.... 주절거려봅니다.....

"요점정리"...

당쵀 눈이 아퍼서 원~~ ㅎㅎㅎ
요점정리 ..
고로 나 자신이 문제다
남이 내앞에서 아무리 더들고 삿대질을 해도
화가 나는건 내가 화를 내는것이지 상대방이 내속에 들어와 내 심장을 붙들고
화가나도록 흔드는건 아니다 ...
아님 말구요 쾍 ...
윗글의 주제 : 나를 성찰하여 남을 배려하라. (15자 이내)
주제어 : 공존과 타협 혹은 배려와 이해.
특징 : 미괄식 만연체 문장.
글의 종류 : 수필의 형식을 빈 논설문.
지은이 : 못따루.
출전 : 월척


글을 맨 이따우로 요약하는 걸 국어공부랍시고 했으니....
요점정리-2

대강 살자~~ 지나고 보면 다 거기서 거기다.
니가 문제가 아니고........
내가 문제로구나.^^*
요런걸....
주절주절 이라는겁니꺼.?^^*
파트린느 멋지십니다~

못달님 또 길게쓰면 주거써~~
요점정리4~

두리뭉실 살아가자~지나고보면 다 거기서 거기다.^)^*
둥글게 둥굴게 둥글게 둥글게 둥글둥글~~살아봅시다

근데 제가 둥글이가 잘안되니 더 깎아져야겠습니다

죽은 자는 말이 없는데 오늘부터 저 자신부터 더 깎이고 죽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깎고 죽여주십시요(그럴수록 잘 반죽되어 좋은 명품으로 다시 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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