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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다 살았습니다! 월척 회원님들도 건강 조심하세요!

며칠전에 직장 회식하고, 직장 동료들과 당구장에 당구 한판 치러 갔는데, 갑자기 명치부분이 쥐어짜듯 아파오기 시작하더라고요. 직장선배가 급체했다고, 이쑤시개로 엄지손가락을 따 주었고, 저녁에 먹은 걸을 확인해서 급체가 맞나보구나! 생각에 집으로 돌와왔지만, 가슴 통증이 멈추질 않아서 119 불러서 병원에 갔더니, 급성심근경색이라고 바로 시술하더라고요. 요즘은 의료기술이 좋아져서 허벅지에서 시술을 하더라고요. 시술은 무사히 잘 끝났는데, 이제는 평생 약을 먹어야하는 신세가 되었습니다..ㅎㅎ 진즉에 건강관리 좀 할껄 하는 후회와 이제라도 발견했으니까 다행이지 더 늦게 발견했으면 더 힘들었을거라는 생각과.. 여러가지 생각들이 입원에 있는동안 스쳐지나가더라고요. 하지만, 정말 힘든 것은 금연이더라고요. 의사 선생님 말씀은 반드시 금연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담배를 피운지가 올 해로 30년인데, 한번도 담배를 끊어본적도 금연을 생각해본적도 없거든요..ㅎㅎ 어찌하여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에는 금연을 했지만, 퇴원하고는 하루에 3개피는 피우고 있습니다. 회원님들 금연에 성공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금연하라니까 하긴해야할 것 같은데...이게 제일 힘드네요!

담배 끊는 것이 가장 쉬웠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익을 잠시 접어 달라거나 같은 이익으로 변경하는등 설득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숟가락을 놓으라는 것도 아니고 자존심을 굽히라는 것도 아닌 마음만 굳게하면 되는 일인데 금연이 뭐가 힘들까요
금연하고 가까운 운동장에 나가셔서 만나는 사람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체험하시기를 바랍니다
담배를 끈어야겠군요

32년정도 피운거같은데~~ㅠㅠ
저두 작년에 끊었어요~~

냥~~

안피우면 돼유~~~~~~~~~~ㅋ
스텐트삽입술 하셨군요
혈관의 3대 적
고혈압 , 당뇨 , 고지혈증입니다
담배 스트레스도 안좋구요
요즘같이 갑자기 추워질때
더 조심 하셔야 해요
저는 14년에같은시술받았습니다
스텐트3개삽입 현재까지 흡연중
입니다
담배는 습관입니다.
40년 피웠다 치과 치료 받으며 안 피운지4년 째입니다.
3~4일 정도 안피우고 견디니까 참을수 있길레 지금까지 쭉~~
냄새안나는 것과 숨쉬기 좋다는것 확실합니다..
스텐트 재발 많이 합니다.

2번 시술 경험있고 그거가지고는 모질라 심장우회술 대수술까지 받았습니다.
세월이 좋아 살고 있지요~~

담배 끊으셔요`!!
그래도 천만다행입니다...
전 하루 2갑이상...낚시가면 하룻저녁에 3갑까지 주구장창 물고 살았었지요.
무려 33년간을...
그러다 3년전 담배값 인상하던 1월1일부터 참게 되었고 지금까지 참아내고 있답니다.
다른 방법은 없고 처음 1주일정도만 금연패치 도움을 받았지요.
식후 텁텁한 증상은 양치와 껌, 사탕등으로 해결했고요.

담배 피우지 않으신분들은 아시지요?
담배 피운 사람 옆에가면 정말 역겨운 냄새가 난다는걸...

조금만 마음 독하게 먹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덜 아파서 그런소리나오는것입니다
담배 피는즉시 죽는다 하면 피겠읍니까``
그정도 다행으로하시고 오래살고싶으면 끊으십시요
본인 의지가 제일 중요합니다,,
주의에 금연 한다고 다 소문 내시고
낚시을 가던 어디서건 내 앞에서 담배 피지 말라는 부탁 또는 협박을 하세요.
저는 현재 금연 세번째도전 보건소 금연 클리닉 정기적으로 방문 관리
그리고 주의에 소문 냈습니다
일부로요..
그래야 주의 사람들도 조금이라도 도와줄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현재 금연 3개월 지났습니다
아직 멀었죠 ㅎㅎ
많이 참고 참고 있습니다
부디 금연 하시여 건강한 몸으로 낚시 다니시길 바랍니다~~^^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병원과 멀리 있었다면 큰 일 날뻔 했네요. 이제부터 제대로 관리하면서 낚시도 절제하고 그렇게 사세요
다들 걱정어린 충고 고맙습니다..ㅎㅎ
그렇죠! 담배 그게 뭐라고..그냥 안피우면 되는거지!
정말 새롭게 태어나봐야겠습니다.
그까짓거..그거보다 더한 것도 덤덤히 이겨내왔는데요..^^
그냥..지금까지 담배를 피워본 적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내볼렵니다!
아이고 그래도 늦지 않게 시술받으셔서 정말 다행이네요..
남일이 아닌데 이것참........ 저도 담배끊는게 진짜 힘드네요...........
본인이 할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해야만하는 일 등등 모든 일중에서..

한번 자~~~알...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담배 끊는것 많큼 간단하면서도 쉬운일도 없답니다.. ㅎㅎㅎ

금연 성공하시길.. (금연 3년차입니다.)
하루에 3개피 피운다는건 한갑 피우는것과 다를바없습니다
금연 성공하시려면 단 한개피도 입에 물어선안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그 한개피가 한갑도 되고 두갑도 됩니다
한개피 귀신이라더군요 요거 한개피야 괜찮겠지,조금씩 피우는양을 줄이면서
끊어야지,등의 생각으로 금연성공하기 어렵습니다.
혈관에 담배는 정말 해롭습니다
금연 쉽게하세요.
1. 병원에 가셔서 금연처방을 받습니다.
2주분 약을 받습니다. 아침 저녁 한알씩
빨리 금연하시는 분은 1주일안에 안핍니다.
2. 3주째 병원가서 2주분 약을 받습니다.
보통 1달정도에 거의 금연합니다.
8주 치료프로그램으로 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합니다.
2번가면 약 24,000원 자비듭니다.
3번째부터는 약값안받습니다. 무료입니다.
3. 8주 금연성공하시면 병원비 환불과 동시에
선물줍니다. 체중계 혈압계 약10만원 상당
--좋은점--
금연시 스트레스 안받습니다.
담배피는것을 잊게 만드는 것 입니다.
정말 강추드립니다.
금연성공률 39%입니다.
도전하세요/정말좋아요.
죽음과 바꾸시겠 습니까~~~~????? 그까짓 담배를~~~~
음!~! 그래도 그냥 끈을수 없다면 병원을 가야죠~~~~
담배를 끈으면 세상이 달라 집니다~~~~
피부도 좋아져서 동안소리도 들을수 있어요~~~
전 그냥 안피움니다 30년째 물론 지금도 생각이 날때는 있지만 ~~
담배... 술.여자 보다도 더 끊기힘든 담배...

저도 30년 넘게 피워온 담배 작년 5월 말부터 피지않고 있습니다,

금연껌이나 사탕 이런거에 의지하지 마시고 마음먹기에 달렸습니다.

내건강 내가족을 생각해서 단칼에 끊으세요!

처음 끊는게 두렵지 참아보면 참을만 합니다.

1달만 참으면 그다음은 조금 쉽습니다. ^^
담배값2500원에서 4500원으로 오를때 부터 금연했습니다..

좋은점이 훨씬 많습니다..

조금만 참으시면 모든게 좋아져요.

저는 4500원 나라에 공똔내는걸로 생각한 후(거의 대분이 세금입니다.)

끊게 되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 나라에 세금(대충 135,000원)안내도 되는데 적지않은 금액 내시겠습니까?
건강관리잘하세요 저의모친도2002년도에시술하고 지금약드시구
계십니다 의사샘시키는데로만하시면 건강한생활 하실겁니다
물론모친은지금도정기검진은받으로다닙니다
평생피우다시피한 담배 정말 끊기 힘듭니다........
3개피 아직 피우신다구요 ~~ 마져 버리세요
안그러면 영원히 못 끊습니다.........

저도 여러번 도전 끝에 끊은지 6년차 입니다~~
조심스레 뉴스 기사 퍼 봅니다..

백유진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장)는 “챔픽스 처방률은 90% 정도”라면서 “약물의 심한 부작용이 없으면 효과가 좋은 것을 쓰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화이자 제약이 한국인과 대만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연구 결과, 12주간 상담요법과 함께 80% 이상 챔픽스를 복용한 경우 6개월 후 금연 성공률은 52.2%였다.



저도 슬슬 금연 알아 보는 중이라...
전기붕어님이랑 금연동지네요 방갑습니다.

담배 좋아하다못해 사랑했습니다.

2500원에서 4500원 오르는순간 멘탈이 무너지더군요.

가격이 올라 화가난것도 있었지만 내가 좋아하는 담배를 정치적으로 만들기에 화가나더군요.

세금내는게 아까워서가 아닌 정당한세금에 아니었기었다고 판단하여 그때부터 지금까지 안피고 있습니다.

청자에서 시작해서 에세 클랙식 으로 마무리 지었습니다.

곱절오른 세금으로 허튼짓 하지말고 애연가를 위해서 건강정책과 환풍잘되는 제데로된 흡연박스라도 많이 지었음 하는 바램 입니다.

겨울철에 추운데서에서 벌벌 떨면서 피는 애연가 모습을 보면 아직도 정부 금연 정책에 열받습니다.

금연 하실분을 위해선 제가 경험한 방법 몇가지 말하겠습니다.

1.독한담배로 바꾸세요. 순한담배 더피게 됩니다

2.장소금연 선정하세요. 집안,차안.화장실등등 점점 넓히세요.

3,금연은 담배줄이면서 금연해야지 하는건 없습니다. 절대 안됌니다.

4.금연후15일째부터 딱15일간만 잘참으시면 금연 확율이 높아짐니다.
큰일날뻔하셨네요. 건강 잘챙기세요
수년전부터 새해만되면 금연을 목표로 많은 노력을 해봤는대요.
이거저거 다필여없고
마음 먹기 달렸습니다.
담배 라이터 눈에 안띄게 다 버리고
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손에 안대는수밖에 없습니다.
참고로 저는 금연한지 2년 됬네요

금연은 자기 마음가짐밖에 없습니다 .
까짓거 한번 맘먹었는대 못할게없죠.
역시 월척 회원님들 이십니다.
회원님들 댓글을 보면서,
다시한번 금연의지를 붙잡고 있습니다.
그냥 맘 편하게 "나는 이제까지 담배를 펴 본 적이 없다!"라고 주문하고 있습니다..ㅎㅎ
3년동안 담배값 계산해보면
하루에 한갑 피웠다고 가정했을때
1일 4500원*30일=135000원*12월*3년=총 486만원 절약했네요....ㅎ
저는 12년 피우던 (하루 1갑~1.5)담배를 2002년도 4월부터 뚝 끊었습니다.

강산1003님, 혹시 유년시절 부터 담배를 피우셨었나요?
...
모든 흡연자들도 담배를 피우지 않았던 시절이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세파에 찌들며 한개피 두개피가 한두갑이 되었을테죠.

저는 금연한 다음날 상쾌했던 아침공기와 기분을 계속 상기하고,
'나는 처음부터 담배를 피우지 않았었어, 다만 지금 습관적으로 피우고 있을 뿐이야'
라며 끊임 없이 자신을 환기시키고, 최면을 걸었었습니다.

금연 하루, 3일, 일주일, 1개월, 3개월, 1년....
이후로는 그간의 노력이 아까워서 더 못 피우겠더군요.
그리고는 15년째 단 한개피도 피우지 않고 잘 참아내고 있습니다. ^^

나 자신과 가족(부모님, 아내, 자녀)을 위해서라도 금연 해야겠다는 각오가 더해지면 틀림 없이 성공 하시리라 믿습니다.
주변의 비아냥거림 또는 자신과의 싸움(유혹)...

오래도록 고민하지 마시고,
손바닥 뒤짚 듯 간단하게 "뚝" 끊어 내시길 바랍니다~!
저의 담배끊은 이야기입니다.
담배을 끊을때 금단증세가 있다해서 걱정도했지만, 염려놓으셔도됩니다. 담배는 뇌에각인된 습관을 반복하게해주는거같아요.
담배생각이 날때마다 손가락으로 담배피는 행동을 하는것입니다. 그렇게 몇번씩 숨을들이키고 내뱃고하면 담배생각이사라저요.
절대로 담배는 한모금도 피어서는 안되요.
가족을 생각하셔서라도 피우지마세요. 병원에 입원하셨을때 가족의 누군가는 살려주시겠다고 극진히 간호하고 수발들어주웠는데, 당연하다고 받아들이지마시고 고마워하셔야합니다. 가족의행복을 지켜주셔야지요. 어른이시니 금연을 잘하시겠지요. 힘들다할때마다 이게시판에 글을 쓰세요. 도움받으실겁니다. 한해마무리 잘하시고 내년에도 건강하게 낚시 다니세요.
담배는 연가시 와 같은 존재 입니다
뇌속에 연가시를 키운다고 보시면 됩니다.
피우면 다소 낙을 줍니다
식사를 하였거나 술을 드시거나 커피를 마시는직후에 연가시는 뇌속에서 담배를 피우라고 지시합니다.
계속 지시를 따르지아니하면 신경질을 냅니다.
일이 손에 잡히지않게 초조하게 만듭니다.
새벽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통에도 우산을 들고 편의점으로 가게 하는것이 또한 담배라는 악마의 연가시 입니다.
술도 마찬가지 연가시 입니다
우리는 담배연가시와 알콜 연가시 카페인 연가시 이3가지는 친구지간입니다
이3가지 악성 기생충이 뇌속에 기생하며 시시때때로 편의점매상을 올려주라고 지시하며 만약 어기면 신경질을 냅니다.

담배는 심혈관계 혈액순환을 방해합니다
자꾸피우면 몸이 많이 피곤해집니다
호흡기 기관지 가 견뎌나지를 못합니다
백해무익 술 담배 커피 이세가지 를 섭취에 들어가는 비용이 1년에 최하400만원 입니다.
이3가지 안먹어도 됩니다
애시당초 우리신체는 거부했습니다 기침 콜록 거리면서 배웠잔아요 담배를~
호기심에 배운분도있고 누가주니까 어쩔수없이 피운분도 계시고
어른스럽게보이려고 사춘기때 배운분도 계실겁니다
그로부터 담배연가시를 뇌속에 들여놓고 수십년을 동고동락 하고 있을겁니다
이제 술연가시 담배연가시 커피 연가시를 뇌에서 아주 단호히몰아내버리십시요 이3가지연가시 는 상호 유대관계가 끈끈합니다
이제 단호히 몰아내십시요
공기가 맑아지고 아침에 일어나기도 한결 가뿐하고 수월해질것입니다.
1년에 400만원 이 절약됩니다
그리고 다시는 누가 권하더라도 담배 한개비라도 절대로 손가락에 들지마십시요.
단호히 거절하십시요
1순위 요주의 담배연가시
2순위 알콜 연가시
3순위 커피 카페인 연가시
기억하세요
혈관 막힘은 한번 막히기 시작하면 여기저기서 재발이 일어납니다
그때마다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밤새 낚시의자에 쪼그리고 앉아 있어야하는 붕어낚시는 심근경색환자에겐 치명적입니다
특히 겨울철에 주의하셔야하구요 하루중엔 이른아침이 위험합니다
지난 10월에 선배님과의 이별을 하게 되였습니다

심장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가족을 생각하신다면 그깟 담배쯤은 아무것도 아닐것입니다.

안피우면 되는것인데요.
꼭 건강되 찾으시고 편히 낚시다는 날 오길 빕니다
올 6월에 심장세동 즉 부정맥으로 입원 해서 온몸 검사 했어요 5년전에 형님이 심장마비로 돌아 가셧어요 가족력도 있고 해서 너무 어릴적부터 33년 피운 담배 독하게 마음 먹고 끈었어요 뭔가 계기가 있으니 되더라구요 약이나 병원의지 안하고 독하게 마음먹었어요 금연 안하면 죽는다 하니까 힘들고 헛거 보이고 금단현상이 심했지만 되더라구요
금연한지 이제 2년하고 2달쯤 됐네요

금연은 결국 자신의 의지에 달려있는듯 합니다

3번의 밤낚시에 담배 참으니 그다음부터는 그냥 별 생각이 없어지네요
끊는김에 팍!!!

끈어뿌이소

클날뻔 하셨네요...

저승사자가 작전실패로 시말서 쓰고있을듯
금연14년째입니다.물많이드시고 군것질많이하지마시기바랍니다.담배끊는대신 비만걸리시면 그게그겁니다.체중조절 필히 해야합니다.화이팅하세요!
담배는 의지력으로 극복해야 합니다, 무조건 忍忍忍 생각 하시고 끊어야 합니다.
ㅎㅎ..월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담배와 인연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성공적입니다..ㅎㅎ
금연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제경우 부도위기에 처했을때 제가 할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으나
남이 못하는 금연이라도 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하루 아침에 35년 이틀에 5갑 피던 담배 끊은지 22년 됬읍니다
금연중에 심심할때,흥분될때, 식후에, 음주시, 매우 힘들죠
하지만 특히 음주시에 조심하시면 금연 성공 할수 있읍니다.
30년을 피운 담배를 단 번에 끊는 것이 참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네요.
즐거울 때, 슬플 때, 기다릴 때,........수 많은 순간을 함께한 담배는 정말 습관인 것 같습니다.
상황을 핑계삼아, 한 대 피고 싶은 마음을 다 잡고 있습니다..ㅎㅎ
나이가 어느덧 오십줄을 바라보니 건강이 신경쓰이네요...
한번더 내몸을 생각하게 하는 질문이네요
금연 꼭 성공하십시요...저도 도전하겠습니다...^^
저도 가끔 명치가 무지 아프다가도 물 마시면 나아지고 하는데...
걱정이 됩니다..
금연이 답이군요....
담배한대 피면서 곰곰히 생각 좀 해봐애겠네요.^^
담배못끊으면자신과의싸움에서졌다고생각하세요/강해야됩니다
저는 2008년도에 119실려가서, 님과같이 허벅지로 통하는 '혈관중제술'로 '심근혈관'에 '스텐트' 3개(철망 2개, 풍선1개) 넣었습니다.

담배! 하루에 2갑반~ 3갑씩 27년을 피웠습니다.
금연! 무지 고생 노력한 끝에 근 2년정도 끊었다 피우다 반복하다, 완전히 끊은지 벌써 8년되었군요.
남들보다 금단현상이 무지 심해서---.
금연, 그거 참! 그 어려움을 좁은공간에 다 표현못할 정도 입니다.
어찌어찌 독하게 노력하다보니, 어느날 안피우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술 좌석에서도(전에 같이는 안먹지만 조금씩 술도 먹습니다.)
스트레스 받고 화가나도 담배 생각은 안 납니다.

주변에 스텐트시술 후에도 재발하여 몇번 더하고, 이제는 가슴을 열어서 더 큰수술을 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저는 금연 덕인지 모르지만, 만 9년째 별 탈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시술 전보다 더 열심히 운동하십시요!
스텐트 들었는데---, 하는 의구심으로 겁 내지말고 열심히 운동하시면 심장이 강해 집니다.
저희집이 10층인데 1달에 한번 정도는 걸어서 올라가 봅니다.(주치의가 시켰습니다.....)

"내 혈관이 바람빠진 풍선모양 축 늘어지고, 쪼그라 들어, 거기다 꽈악 막혀서,
파이프 넣어 강제로 벌려놓고,"
거기에 담배 연기를 일부러 집어 넣는다는게 참---!"
생각 해보니 내가 참으로 한심하단 생각이 들어 그야말로 죽을 고생하고 끊었습니다.

참고가 되실런지요?
제 경험이였습니다.
원산천지인님! 고맙습니다.
참고 정도가 아니고,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제 상황과 딱 맞는 것 같고요..ㅎㅎ

지금은 하루에 1개피씩 피고 있는데, 딱 끊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냥 제 자신을 위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 놓습니다!
이제 금연한지가 1년 6개월이 조금 넘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대도 피지 않고 잘 견뎌온 제 자신이 대견하여 당시 금연해야겠다는 제 글에 답글을 달아봅니다!
아직도 가끔은 생각이 나지만,
여기와서 다시 당시의 글을 보니까 마음이 더 다 잡아지는 것 같습니다.
담배여~! 이제는 영원히 아~~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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