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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일넘에 마누라 ..

아놔 젠장 .. 가방에 고이 고이 간직해온 내 비상금 50마넌.. 가방 정리 하느라고 매장 금고에 잠시 넣어놘는데 .. 우리 마눌님 오늘따라 퇴근하면서 통장 정리 해올게 하더니 .. 오늘 매출금하고 내 비상금하고 한방에 싹 ~ 그냥 싸악 다 가지고 날란네여 ㅡㅡ;; 젠장 젠장 .. 내일부터 또 열심히 장사해서 비상금 다시 채워놔야지 ㅜㅜ

허~~금쪽같은 돈...
신사임당 할머니 한두분도 아니고 열분이...아깝네요...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와 꼬소한 냄새가 하얀비늘님 깻묵 냄새인가 했더니

동대문에서 나는 냄새 였군요.

"울 이쁜 신랑 오늘 장사 잘헀네. 음~~~쪽" 해주시던가요 ㅎㅎ

비상금 만드시면, 싸모님 월척회원 가입 시키는 수가 있답니다
차만 낚수대 3~4대는 구입할수가 있는디~~~

완전이 신세 망쳐삣네요.ㅎㅎㅎ

앞으로는 마눌님 몰래 비자금같은것은 만들지 말고요.

오늘 친구들이랑 한잔하는데 한50 좀줘라~~~

예~알았어용~~~

뭐 남자는 이정도는 되야지요.

마눌님을 이렇게 할수잇도록 평소에 좀 잘해보이소~

남자가 비자금 같은건 만들마 않됩니더~ㅎㅎㅎ
아까우시겟네요
지는 죽는소리해가며 결재창 열어둡니다
요즘 힘들어 죽겋네 ..
대부분 말없이 해줍니다
빼선배님처럼 통무시는 못되구요
50이면!!!
받침틀 좋은거 하나 장만하고

나머지는 이슬이 거하게 한잔하고
남은것으로 2차 노래방 까지 갈 수 있는데
아깝다~아까워유~~~지발 비상금 간수 잘 하세유!
꼭 내 돈처럼 가슴이 아파 오네유!!!
에이혀 .. 내일 낚시 가는데 좌대비랑 입어료랑 내야되느데 ~ 동출요청 했더니 하얀부르스님이 같이 가주신다는데
따근한 밥이라도 사드리야 되는데 ~ 클난네여 ㅎㅎ
빼빼로님 진정한 남자십니더 ~~ ^^
붕어와 춤을님 미워할깁니다 ~~ 돌담님 은둔자님 물찬제비님 저도 짐 속상해 죽건네여 ㅜㅜ
월척에서 50만원 털린건 째비도 아녀유~~~

일단 천만단위로다가 위로는 권형님이 계시고...

지는 눈뜨고 카드 올링 당햇시유~ㅠㅠ
꼬불쳐놓을 비상금이 있을때가 행복합니다

할배는 카드가 그래도 본인 손에 있잔유..

지는 폰으로 띠링띠링 들어오는 카드사용내역만 보고

결재혀유...ㅜㅜ
비상금은 공유 되어야 합니다

비상금은 절대루 맹글면 안되어유

부부 사이엔 신뢰가 가장 중요합니다

장비며 경비는 항상 오픈 시켜야 편합니다
음 역시 울 월척은 넘 좋은거 같아요 ~ 각종 생활의 지혜도 배워갑니다 ㅜㅜ
오늘 울 마눌님이 간댕이가 부우션는지 저 퇴근해서 집에 오니간 밥차려주고
한다는 소리가 .. 당신 내일 낚시 가니간 난 오늘 찜질방좀 다녀온다 .. 이러네요
그래서 한마디 했네요 .. 야 찜질방 가면 설것이는 누가하고 애들은 누가 재우냐
장난하냐 ? 그래더만 짐 삐저가지고 애들하고 안방에 콕 처박혀서 나오질 않으네여 ㅡㅡ;;
젝일 내 50마넌 돌려 달라하고 찜질방 다녀오라 해야되나 울마누라는 그 50마넌이
물건판 돈인줄 알고 있는데 .. 그냥 비상금인거 숨기고 담에 다시 비자금 조성 하는게 현명한 판단이게쥬 ?
ㅋㅋㅋ 다시봐도 꼬소 하네요~~~~~~~~~~~얼쑤

눈 질끔 감고 50 돌리도~~~~~~~~~~~카시던지

눈물 삼키며 다시 차곡차곡 모으시던지~~~~~~~~~~~~~~~~~~~~~

아님 낚시 끊으시던지~~~~~~돌 던지지 마세요 =3=3=3=3=3=3=3 텨
에잇 붕춤님 4치 바이러스 받으셔유
ㅎㅎ 4자 말고 4치
남의 일 못했단 소린 못하겠구

잘하셨네요 사랑받겠습니다 ㅎㅎㅎ

채반 애시당초 비상금이라곤 몰르고 살았네요 뭐시 있어야제 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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