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죽향님 쪽지
찌 몇점 보내드릴테니 남도동출 동행들과 나눠 써 보십시요
그리고 택배 왔습니다
쫙 ..빠진 찌톱에 슬림한 몸통
밑에서 붕어가 끌기 시작하면 긴 찌톱이 다 올라올때까지
숨을 못 쉴것 같은 찌톱
아 .. 이걸 어케 나눠줘요
저 못나눠 줘요
찌 보냈다고 말씀 하지 마세요
저 혼자 감춰두고 볼랍니다
죽향님 ..나 이거 못드려요
은둔자2 / / Hit : 3706 본문+댓글추천 : 0
벌써 보내셨구랴~
은둔자님은 드리지 말라고
빡빡 우겼는데도
기어이 보내신다 하시더구랴~
좋겠수~~
나는 까만애는 있는데
하얗고 쪼그만 애는 없어서(하얗고 큰 애는 있는디~)
배아플라 그라네~~
이제 만났으니 찌한점씩 드릴깨요 해놓고 왜 소식이 없는거여?
사람맴이 다 그렇지 뭐, 혹시나 혀서 찌나 하나 얻어볼까... 월매나 친절하게 했는디...
그래놓고 달래지두 않는 은자님한테 찌를 보냈다는겨, 시방?
드러워 안 받어...
염장두 스테레오 오케스트라루 울리니께 짜증 지대루여...
뭐 이런맛에 삽니다 ㅋㅋㅋ
근데 찌가 정말 예술이어요
아 간디 요 찌를 써 볼수 있을랑가 몰겋네요
원체 수초를 좋아 해븐께 수심이 깊은곳에서 써야 할것인디
..... 붕어우리님 반응
남도부대는 맨날 장비자랑에 먹거리 자랑하는 부대인데.....
그 이름도 찬란한 5치부대....겨우 5명인데....찌 5개면 하나씩 돌아가는데....
이게 낚시계의 정의란 말입니까?
빈익빈 부익부.....이게 웬말이란 말입니까?
5치부대에도 찌를 배분하라~~~~~~배분하라~~~~~~~~~~
이왕이면 하얀색으로~~~~~~~~ 배분하라..배분하라~~~~~~~~~~~~~~~~~
하얀색 마음에 든다 이 말씀이죠
택도 없심더
죽향님 찌 보내신 의도는 말씀입더
이 긴 찌로 찌길이만한 붕어를 잡을만한 사람들에게 보내니
잘 활용하여 목적 이루시라는 .. 깊은 심중인데
오치부대에게 이런찌가 뭔 소용 있습니꺼
일부러 미리 말씀 안드렸는데
그리 말씀하시니 할 수 없이~
어제 죽향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그동안 바빠서 못지킨 약속
지키려하니 주소를 알려달라고..
한분 한분 주소를 다 파악하기도 그렇고
각각 보내려면 그도 복잡할 듯 싶어서
대표로 권형님 주소 보내드렸습니다
그때 뵈었던 세분께
위 사진의 내용물을 공평하게(^^) 보내 드린답니다~~
안되는디 ..
오치부댄 이런찌 필요 없는디
혹시라도 못 받으면 제게 신고하십시요~
바로 죽향님께 신고해서
모모님을 아예 염장질을 못하게 조치하겠습니다 ㅋ
그럼 저는 해당무? 흑흑흑
너무혀 너무혀.....
협상 합시다
여섯개중 두개 드릴테니 말 안하기로 ..
우짭니까 괘안쵸
그 두개도 아까운데 월하님 칼자루 쥐고 계시니
내 눈 딱 감습니다
대신 두개 이상은 절대 안됩니다
못달아자씨도..
권형님 주소만 갈켜주고..
그냥......
지는 하얀거 큰넘으로 여러개 있슈~
까만거 나도 큰넘, 짝은넘 각 한넘씩 있슈~~
택도 없슈~~~
이러다 저 돌 맞겠네 ㅠㅠ
더 궁금하신 분들은 쪽지 주세요 ^^
우짜믄 봐줄라요 ?
너무 아까비서 ...
근데 아직 저 멋진 오죽 떡밥찌에
근사한 입질을 구경을 못하고 있다는 ㅠㅠ
이거 양어장에라도 가야 할라는지 원~
이런분을 지금 대장으로 모셔야 하는거 시방?
나 이거 무지 흥분했네 시방.
딴것두 아니고 찌를 떼어 먹어야?
글구 부대장은 왜 안나나타는겨 시방.
군법회의 소집혀야 쓰것어...
그나저나 윗글에 드러워 다음에 석자만 어떻게 부분 삭제 안되까 잉...
석자가 넘 많으면, "안" 한자만 빼믄 안되까잉...
아.. 입이 말썽이여 쪼매만 참여야 되는디...
하참. 거참 나원참..
한세트씩은 되어야지~~
파트린느님
오늘내일 사이쯤에 권형님
컴퓨터 선물받으신다 들었는데
보시기전에 빨리 삭제의뢰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앞으로도 파트린느님 죽~ 뵙고 싶습니다
혹 마자주그실까 염려되어서..
없는디 안보이는디 무슨 말은 못해유? 안그려유?
굼뱅이두 꿈틀 거리는거유...
참지마시고 살푸리 좀 하셔유...ㅋㅋ
어차피 못먹는감인데..쌈구경이라도~~^^
이말이 꼭 월*님을 두고하는말은 아니지만....
윽~~~ 지대루 복통이 오네요...........
주소 아시쥬?ㅋ
떡밥찌 절대!
필요없다고
누가 극구 말렸대나 모라나 ㅋㅋ
서로나누며 재미있게들 사십니다.
항상 행복들 하세요...
최근 남도님들의 행복한 동출이 월척에 귀감이 되어
이를 축하하시는 죽향님의 정성이라 생각됩니다.
죽향님의 향기가 월척에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