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학자수 36대 한대를 택배거래를 했습니다.
판매자 글 내용이 맘에 들었어요.
가격도 시세대비 좋았구요.
"학자수
36-1대 상태최상
판매가 13만원
실리콘줄감개 적색손잡이 수축고무
수령후 불만족시 이유있는 환불가능
문자주세요"
문자드리고 제가 먼저 제안 드렸습니다.
택배비포함 132,500원에 안될까요?
거래는 그렇게 간단히 완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물품을 받고 검수를 해보니 물건이 상태가 안좋았어요.
군데 군데 기포도 있고 사용상 기스도 많았고 사용후 세척도 잘 안하셔서
뒷마개 따고 절번 분리후 말라있는 흙물 세척까지 제가 다 했죠.
그런데 마지막 초릿대가 분리가 안되길레 봤더니 순접이 무척 두껍게 되있더라구요.
자세히 보니 초릿실이 제치가 아니고 추후 새로 접착한 상태였는데,
처음 해본솜씨인지 무척 조잡하게 순접으로 떡칠을 해놔서 절번 분리가 안되는거였어요.
그래서 전화 드려서 물건 상태가 좋지 못하다 환불을 받고 싶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알겠다고 하시드라구요
그러더니 잠시후에 많이 흥분한 목소리로 전화가 와서는 이유가 뭐냐고 물으시길래 다 말씀 드렸죠.
그랬더니 저더러 다른 낚시대랑 절번 교체 한거 아니냐?
낚시대 열 몇대를 팔았는데 지금까지 하자 있다고 한사람 아무도 없었다고 하시면서 저를 사기꾼 취급 하시는겁니다.
후아 순간 열이 팍 받는데 유선상 목소리가 저보다 연배인것 같고 해서 참고 택배 보낼 주소 달라고 해서 받았습니다.
포장 해서 택배 접수 할려고 송장 사진 찍어서 주소 맞는지 확인할려고 전화를 했더니 안받는겁니다.
몇번을 해도 안받아요. ㅠㅠ
순간 물건 보내고 송금 못받을게 걱정이 되서 택배 접수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집으로 다시 가져와서 초리실 분리 작업을 했더니, 초릿대가 부러진걸 초릿실만 다시 순접으로 붙혀놨더군요.
초릿대 부러진것도 일자로 부러진게 아니고 날카롭게 되어 있는걸 갈아 내지도 않고 그냥 초릿실 순접 해 놨어요.
다른 낚시대랑 비교해보니 대략 10cm정도 짧더군요.
결국 초릿대만 새걸로 주문 해서 주말에 교체 시켰습니다.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중고거래는 직거래만.......
싸고 좋은 물건은 없다......
욕이라도 한바가지 해주고 싶네요. ㅠ ㅠ
사진 올리셔서 회원님들 평가받아 보시고
다같이 욕한바가씩 해줬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억울하지만 참는게 스스로를 위한 길이네요
근데, 시원해지기 보다는 그 날 기분만 망치더군요.
강철멘탈이시면 육성으로 한판 싸우시는 것도..
중고는 중고니까,털어버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을듯.
저두 체블36대가 나왔길래 직거래하자고 했더니 흔쾌히 받아주시고..(실은 마눌몰래 비상금으로 사야해서요...ㅋㅋ)
주소 검색하니 집에서 얼마안떨어진 곳이라서 제가 찾아가서 물건보고 확인허구 했더니
당초 금액에서 잔돈이 없다고 하시면서 이만이나 뺴주시더라구요.
물건도 깨끗하고 얼마 사용안한거 겉기두 하고 싸게샀네요....
낚시점에 가서 줄감개와 손잡이 보호고무 카버 22파이 사고 해서 현장에와서 작업하네요...
오늘밤에 성황천에 나가서 짬낚으로 해볼려구요...즐하루....
지금까지 아이디 검색하고, 거래량 확인하고 이런거 해볼 생각을 못했는데
물가를디자인하다님 댓글보고 판매자 아이디를 검색했는데
포인트가 어마무시하네요.
거래량도 엄청나고요.
이런분이 이런 사기를 치셨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ㅠㅠ
어떤 사람은 또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한다고 하겠지
혹시 자손이 있다면 이리 살아라 가르치나?
쪽 팔리지 않나?
하긴 쪽 팔린걸 알만한 종자가 아니긴하다만.
검색하시면 아이디 확인 가능 하십니다
글 쓰신분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아이디 기억해 뒀다가 이런 사람 중고는 구입하지 않는게 상책이죠
대다수 선량한 중고 판매 회원분들의 불신이 안타깝습니다
대구쪽 물건 살때 조심해야겠어요.
정보감사합니다
세상 천하 못믿을게 오빠다..
지금도 3센치 들어가 있고 계속 집어 넣으면서 오빠만 믿으래..
다른건 다믿어도 오빠만은 믿지마라..
나쁜사람도 있겠지만 좋은사람도 많습니다..
일료낚시 가지치기 중고라서 싸게 판다고..
물건 받0아보니..새거보다 더 새거네요..
사람은 보이지 않는 이런 곳에서 자기 이야기 하고 그러면 정말 견디기 힘든 스트레스로 옵니다.
아디도 대충 밝히시고 ....
나쁜 사람응징해주고 싶네요!!
모든 자료는 사진이라도 준비하시고 쏘세요~!!
친구라는 놈들도 돈문제로 남보다 못한사이되는게
다반사인데 어찌남의 말과 말투 언어만으로
믿을수 있습니까. 인터넷상으로는 좋은사람 신사인듯
포장하지만 실제로 알아보면 개보다 못한 인간들
넘처납니다.
물건상태 정확히 고지해야지
이게 뭘까요?
저도 중고거래 사고 팔고하지만,
제 물건 받은분들이 기분 좋아하실때가 제일
좋던데 말이죠.
낚시대 허접한 것은 팔지도 사지도 맙시다.
불량품 판매도 사기꾼이나 같습니다.
허무하네요 무료나눔도 하고 중고거래 양심껏하는 사람도 있는디 ㅜㅜ
그저 한숨만
세상을넒고 그만큼 똘I 사기꾼도 많습니다.
중거거래는 꼭 직접 보시고 구매하시길
다시한번 말씀드림니다.
택배같은경우도 배송중 어떤일이 있을지
모름니다.
어쩜 그렇게도 쉽게 적는지...
받아보면 뻔하게 들통날것을~
기포에 순접이 상태최상이라면...
그냥 욕나올려고하네요~ ㄴㅁㄹ!!!
중고 가격에 조금더 더해서 새것구입합니다 신품으로 구입요 아예 속편합니다
겨울에 보내 줄려나 ㅡㅡ..
글 지을 수 없어 우려끼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사실과 다른 물품을 판매 하는거도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학자수 불만족시
이렇게 검색 하니....
연배도 좀 있으신 듯 하고
전에 가방을 한 번 거래 한 적 있는...
열심히 닦아서
재판매 해버렸네요.
아는 사람 물건
확인도 안하고 파시는 분으로
기억 하고 안봅니다.
쓰레기 사기꾼들의 전번을 저장해놓으면 두번 당할일없습니다.
ㅉㅉㅉ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속이고 파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