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가방이 오래되서 중고장터 기웃기리던중에 사고자 했던 매물이 올라와
바로 전화해서 직거래 하겠다고 약속을 잡았습니다.
판매자분 계시는곳도 저희 회사에서 5분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였구요...
직거래를 위해 오후에 있던 일과를 미루고 약속 시간만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두시간쯤 판매자분께서 문자로 "같은분일줄 알고 계좌를 보냈는데 다른분이네요. 죄송합니다"
뭔말인지 싶어 전화를 하니 자신의 실수로 다른분께 입금받았으니 어쩔수 없이 다른분께 판매를 하겠다 라고 하시네요.
이게 말인지...
실수로 입금을 받았으면 그분한테 사정 얘기를 하고 취소하면 되지않냐고 물으니...
잠시뒤 입금했던 분이 물건 가지러 출발했다고하네요.
이게 말인지... ㅎㅎㅎ
기분이 나빠 여기에 하소연 해봅니다 ㅎㅎ
아직도 이해 안되는건...
1. 직거래 약속해놓고 왜 다른분께 판매했는지...
2. 다른분과 직거래 할꺼면서 왜 입금을 미리 받은건지...
3. 왜 먼저 약속한 사람을 바보 만드는건지...
중고장터... 좋은곳이면서 한편으론 참 더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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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신뢰를 저버려 애꿎은사람 뒷퉁수쳐 허탈감 주고 상식을 한참 비켜가는 말도 안되는 이핑게 저핑게 황당하고 해괴한 변명
어디가나 그런 몇몇사람들이 주리를 틀고 있으니....
빨리 씻어버리시길...
그냥 솔직하게 사전에 연락해서 죄송하게 됬다하면 될것을 ㅉㅉㅉ~
저두 제가 택배로 구입하기로하고 판매자분다 그럽시다 하고..
퇴근후 저녁에 입금해드리겠다 했고 판매자분도 그렇게하라고 했습니다..
낚시대에 대해서 더 알고싶어서 보증카드며 이것저것 얘기하던중에..
답이 없어서 다른분께 팔았답니다..직거래로 오신다고..
일하는중이라 바로바로 답장이 못가긴 했지만
저랑 거래하기로 해놓고 한마디 얘기도 없이 다른분께 판다는게
말이되냐 그랬더니 죄송하다고는 하지만 기분은 상당히 나쁘더군요
이제 지쳐서 그러려니 합니다.
판매가 1만원
거래중 1만1천원 준다하면 선거래취소.
엄연한 장터이거늘 기본 상도덕을 모르는
몹쓸 상도이지유
입금까지 했는데~~연락이 없어서 다른분께 판매 했다
연락 늦은게 30분정도 차이 나더군요~~~
엄청나게 급하신 분이구나 했습니다.
판매합니다에 ... 적당한 가격에 물건을 내놓았고 ... 선쪽지 또는 선연락으로 ... 예약이 되어 ... 입금을 기다리는데 ...
다른분이 꼭 구매하고싶다고 ... 가격을 더 주시겠따고 하시네요 ...
전 약속은 약속이니 ... 예약하신분이 불발하면 연락주겠따고 하였고 ... 선예약하신분들한테 .... 거래 완료 했었네요 ...
그런경우가 좀 있나봅니다.
내얼굴 가리는짓은 하지말어야지요.
저는 서울에 삽니다만. 구매할때는 제가 안갑니다.
이쪽으로 오실수있으세요? 물어보고 안된다고하면 구입을 안합니다.
구매자가 왕이지 어찌해서 파는자가 왕이 된 장터인지 이상,요상한세상 만들어 놨읍니다.
화는 나시겠지만 빨리 잊으세요.
내 물품이 아니다 생각 하시면 편합니다.
나중에 또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