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장터에 들어가니 시끌하네요
중고가가 너무하다는 댓글에 찬반 댓글이 수십개나 달렸네요
이제 그만들 진정하시죠 즐거운 주말이에요
이제 제 개인글 올립니다
몇년 전부터 친구의 권유로 천류 명장대를 20부터 시작하여 40대까지 각 쌍포에서 최대 6대까지 장만했읍니다
갓 입문한 저에게 가격이 부담 되더라도 처음부터 좋은대(제 주관)를 사야 나중에 후회 않한단 친구말에 여유될 때 한두대씩 사 모은게 지금은 꽤나 많은 대를 보유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32를 넘어가면서 가격압박이 만만치 않더군요
처음부터 너무 고가대로 시작했나 후회도 되더라구요
그래서 월척 중고 장터를 이용했읍니다 덕분에 자금압박 없이 원하는 칸수까지 장만 할 수 있었읍니다
제게 분양해 주신 여러 횐님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한분만 빼고 ^^)
분양받은 중고대가 제가 신품사서 애지중지하던 것보다 더 좋은 상태로 제 손에 들어왔을 때의 기분이란 ...
얼마나 기쁘고 고맙던지요....^^
횐님들은 대체 어떻게 관리하시기에 거의 신품 수준으로 보내주시는지 의아한 생각도 들데요
분양하시는 분이야 속이 쓰리시겠지만 저같이 자금력이 넉넉치 않은 서민은 장터는 기회와 행운의 장소이기도 하답니다
여유가 생길때마다 오늘은 원하는 제품이 나왔는지 즐거운 마음으로 장터에 들어오곤 하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영 아니네요
그래서 이제 지나친 댓글은 지양하시고 장터의 자율정화 능력을 한번 믿어 보시지요
저같이 초보 장터애용자에게 아침부터 눈쌀을 찌뿌리게 하셔야 겠어요?
잊고.... 즐거운 주말이네요
낙수갑니다 겨우네 장터에서 분양받은 낚시대 기분좋게 한번 펼쳐 볼려고요
장터의 활성화를 기원하며.....
중고장터를 이용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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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장터...너무 신경쓰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