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써놓고 보니 좀 자극적이네요.
제 나이 마흔인데 지금까지 제 물건을 중고로 팔아본 적이 딱 한번밖에 없습니다.
dslr이었는데 업글하고 기존에 쓰던 걸 팔았었죠.
제가 루어낚시를 하다가 얼마전에 붕어낚시 입문했는데
오늘 안쓰는 루어대를 처분해서 메모리폼 시트를 하나 사려고 판매를 했습니다.
판매하는 루어대는 스펙이 중복되기도 했었고 주력대가 따로 있어서 거의 사용을 안했는데 그만큼 애착도 없었다고 봐야죠.
근데 왜 이렇게 마음이 아픈지 떠나보내고 싶질 않네요.
아무래도 전 중고판매 안해야 할듯 싶습니다.
제 손에 들어온 물건은 죽을때까지 갖고 있어야겠네요.
중고판매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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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어느날 또 정리 할수도 있겠지요~~
단지, 최신형으로 업글을 위해서라면 처분합니다
느낌 아니까 ~~~
이번 거래 박내야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에건 짐, 남에겐 보물이란 마음으로 했습니다.
안쓰고 처박혀 있는 물건은 빨리빨리 정리해야겠습니다.
옳은말입니다. .
나에게 불용품이 다른사람에겐 소중한 물건이
될수 있는거죠. .
그마음이면 무분도 가능하겠져?
더욱더 큰 즐거움으로 보상되는거 같네요. .
받는게 더 크다는. . .^^
이렇게 보내시면 맘이 편해 집니다... 첨이 어렵지.. 시작하면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