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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외롭지 않으려면...

'저금"을 많이 해 놓으십시요. "통장"에 저축을 해 놓으라는게 아닙니다. 자녀들에게나 안사람께 '마일리지를"많이 쌓으라는 예깁니다. 그래야 중년이 편~해집니다... 특히 젊으신 월님들 허투루 듣지 마십시요. 언젠간 제가 드린 말씀이 생각나실때가 있으실겁니다.

네 틀림없는 말씀이십니다
시대가 변하니 가장이란 이름만으로 권위를 지키기엔
턱없는 세상입니다
변해야죠
들어주고 협의하고 존중해서 수평관계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은퇴이혼 .황혼이혼 같은 삭막한 단어들이 자주 들립니다
일본에선 기십년전부터 유행처럼 확대되고 있답니다
말없이 무릎끓고 차를 끓여바치던 부인들이
갖은 학대를 참아가며 꼬박 꼬박 남편의 비행을 적어놨다가
퇴직금 받는 시기가 되면 실력좋은 변호사 사서 황혼이혼 하자한답니다
권형님 안녕하세요~
내년이면 어느덧 결혼 8년차에 들어섭니다..
선배님들께서보시기엔 아직 멀었어~~하실 년차지만 말입니다..
연애때나 결혼초창기때엔 정말 큰 소리 치고 살다가..애 둘낳구보니 상황이 완전 뒤바뀌더군요..시집와서 자기 할일 다했다 이거지요..ㅎㅎㅎ
이젠 눈치를봐가며 살아가곤있지만 평화를위해 서로 잘 견녀내며 살아간답니다..
사는중간에 위태로운일들도 몇번지났지만 잘 이겨내니 서로 더 돈독하게 아껴지더군요..
살면서 불쑥 화가 치밀어도 어느정도는 참고 견디는법을 조금이나마 터득한듯합니다..
권형님 말씀처럼 마일리지 많이 쌓아 존경받는 남편 되야죠..ㅎㅎㅎ
전 내년 결혼하는대 벌써부터 뇌물 먹이구 있습니다...
명품 비똥으로 낚시대 한세트 날라갔네요 ㅋㅋ
나이가 들어서 노년이 되면

남자에게는 아내가 가장 필요하지만

여자에게는 돈이 가장 필요하다고 합니다.

고로 부지런히 노후연금을 만들어 두는 것이

아내에게 인정받고 또 버림(?) 안받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권형님!

이래 살다가 가렵니다.

살살 기는거 싫어서요.

그래도 충실 하려고 노력은 합니더
밥상을 눈썹과 가지런하도록 공손히 들어 남편 앞에 가지고 간다는 뜻으로, 남편을 깍듯이 공경함을 이르는 말로,

거안제미(擧案齊眉)란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실로 부럽기 그지 없는 말씀으로 인생의 지표로 삼고 있지만...

부인의 뜻에 어긋나는 행동은 상상도 못할 이 현실에...



에고고,

지금이, 진정 외롭습니다.
나는 마눌에게 찍혀서 말년에 고생 좀 하지싶습니다~

에효~~~

뭐~쫏겨나마 할수없이 새장가 한번 더 가면되고~

법대로 하라 칼랍니더~
딸 둘인데 집사람 포함해서

지들끼리 놉니다........


딸년들 결혼하면...

내맘대로 무조건,, 사위 둘... 낚시교육시켜 놀렴니다

3~4년후를 기다리면서... 이를 악물고 참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는 간이 배밖으로 나와

괜찮아요 ㅎ ㅎ ㅎ

이제부터라도 관리좀 해야되겠네요~~^^*
가진 거라곤 월척리지 뿐이고,,

날은 춥고, 권형님 말씀 들으니 도살장 끌려 가는 그 기분입니다. ㅎㅎㅎ

암담합니다.~
지는 벌써부터 납세미 되여삽니다

모든게 편합니다

지금도 노훈데 더 무얼바라겠읍니까

일단 잘배놓고 처분만기다리는것이지요

그애도 큰소리는 침니다

일단 엎드리자 노년의 행복을위해

잘지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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