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가 살짝이라도 떠내려가면 한 자리 집어가 힘들 것 같은데.. 아예 물 흐름이 없는 데서 하는 건가요? 물 흐름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일단 바로 중통으로 전환해야 하는 건지..
밥이 풀려서 찌 맞춤 목수에 올때까지 거리가 좌우 합해서 2미터 이내라면 할만 하죠
그 이상이면 두바늘 모두 바닥에 붙이는 슬로프 주시면 되구요
재 경험상으론 흐름이 없는 것 보다는 살짝 있는게 좋았습니다
밥 풀림 속도를 1분 내외로 할 경우라면 2미터 정도라면 흐름이 꽤 되는 거 같은데 그 정도는 할만 하군요
근처 바닥에 쌓일거니까요
유속이 좀 있는 곳은 확산성 높은 떡밥이 불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긴 하는데...
낚시하는 동안 유속이 계속 없다면 물이 고인 곳이라 고기들도 좋아하지 않고 집어도 잘 안되더라구요
물 흐름은 좌에서 우로 또는 우에서 좌로 시간에 따라 변하는 것이 일반적인듯 합니다
강계 처럼 너무 빨리 흐른다면 글루텐 중통 채비로 공략하는 편이 좋습니다
빠르면 비중을 올리고 너무 빠르면 중통에 글루텐..
참고해서 해보겠습니다
저수지였는데 유속이 상당했습니다.
좌에서 우로 흐르는데 0.5m/sec 정도 됬던것 같습니다.
내림채비를 좌측으로 던저 흘려서 우측에 도착하면 바로 입질과 챔질
재밌는 경험이었네요..
일반 저수지도 흐름이 많은걸 체감했습니다.
초율 님 // 네 내림은 둥둥 떠다니니 약한 흐름도 바로 알겠더라구요. 떡밥이 한 군데 안 있으니 집어가 어떤 식으로 되는 걸까가 참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