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옥천군) 장계관광지 안쪽에 낚시 갔다가 마대 봉투를 준비하지 못해서 정리하지 못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해마다 가을이되면 쓰레기 쌓였겠지 하고 마대를 너댓개 가지고 가서 담아오기도 하고 차에 싣고오지 못하면 옥천군 홈피에 정리해 뒀으니 치워달라고 글올리고 했는데....
오늘은 여름이 시작하려 하는데 벌써 쓰레기가 너무 넘치네요.
으슥하고 외진곳이라고 버리고 가면 이곳은 한 두해 지나면 악취로 낚시 못하게 된답니다.
수북리는 노인회에서 활동을 잘해주셔서도 있지만 낚시하는 분들이 쓰레기를 지정된 장소에 가져다 놓으셔서 환경이 많이 좋아지는 모습을 보고 세상이 변하는 구나 하고 내심 흐뭇했는데....




치우는 사람도 있으서 버리는 사람이 있나요????
낚시 하지 말껄
한번 갔다오면 신발에 바지 다버리고 얼굴 시커메지고
친구놈이 날보고 거지같다고 놀리는데
확 때려치워요?ㅜㅜ
진정 그렇게 되기를,,,
그때그때 본인이가져간것안치워도 저렇진않을텐데..
한봉다리가 두봉이되고 다음사람도 여기다버리면되겟거니하고..
슬픈현실입니당ㅠㅠ
제발 좀 저러지좀 맙시다요
쪽팔리네요
아파트 이름이
이런거 보면 답답하네요
느끼는거 없을가요?
해마다 반복되고 있어 회원님들께라도 공유하고자합니다.
조금은 부끄러워 질까하고 글 올리지만....
행위를 한 사람들은 이글 보고 미친넘.... 하겠지요
귀신들은 머합니까 저런사람 안잡아 가고.. 낚시가서 주무실때 가위나 실컷 눌렸으면 좋겠네요~
비싼 대형개인좌대에 깔판을 깔고 신발을 벗고 올라가서 낚시를 합니다.
좌대에 시트지까지 입히고 애지중지 합니다.
그리고 철수시 장비를 애지중지 닦아서 차에 잘 적재합니다.
그리고 쓰레기는 낚시한 주변에 고이 모셔두고 철수합니다.
왜냐하면 차가 지져분해지니까요..
무슨 장비는 장비고 도구는 도구일뿐이지.. 장비나 도구에 노예가 된 분들이
그리들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일년에 한번 두어번 세차를 할까말까하고.. 장비는 대충 닦아서 차에 그냥 되는대로 때려 실고
쓰레기도 대충 내차에 다 때려박았다가 집에오면 아파트 분리수거장에 분리하고
결벽증 있으면 낚시따위는 안하는게 맞는듯 합니다.
그리 깔끔떠는분들이 지렁이는 어떻게 만지고 끈적대는 글루텐은 어떻게 만지시는지요?
한때는 남의 쓰레기도 주워오곤 했지만 이젠 그냥 내꺼만 잘 챙깁니다.
여기저기 쑤셔박는데 달인들이 많아서 내가 낚시한 자리에서 욕 먹지 않으면 그만이다 싶네요.
비숲님 의견처럼 자신의 장비,청결상태를 원해서 자신의 쓰레기조차 치우지 않는다면 낚시 하지마십시요
그냥 다른 깔끔한 취미 많습니다
낚시는 즐길수록 솔직히 당신같은 고귀하고 깔끔떠는 개종자들이 즐길수 있는 고퀄리티 청결도를 자랑하지 않거든요
이 개종자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