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허름한 피부과병원에
오후늦게 갔더니 사람 한명도없고...
간호사만 두명...
뭐했는지 피곤해쪄든 얼굴 보기가 안쓰러워...
즐거움을 주기위해서... 머릴 써봤습니다
"처음 오신분들은 인적사항 적어주세요"라는 푯말아래 종이가 있습니다
성심을 다해서 적어봅니다
글씨 드럽게 못쓰내여..
보더니 웃습니다.
동료간호사 보여줍니다.
같이 웃습니다...
저도 살포시 미소지어줍니다..
근데 이병원 이상해서 오늘 다른병원 들려서 진료받고 약타왔어여
의사가 약간 똘기가 있어서...
오늘도 월척 회원님들 즐겁게 사시길...

'똥구녘' 이 맞습니다.
죄송합니다.
확 마!
부웅... 아니, 이게 아니고... ㅡ,.ㅡ;
재치가 뛰어나세요. ^^
글씨야 뭐 천재는 원래 악필이라니까 천재신 걸로... ㅋ
ㅎㅎㅎ
참 잘하셨네요.ㅎ
수고했습니다~ 아니.. 잘 하셨내요~^^*
근데,,,,간호사 언니야 이쁩니까? 2
간호사언냐 이쁘봐야 뭐함미꺼예.
다 똥꾸녘있씀더.
토끼자~~~~쌩~~~~~~
똥꾸녕에 웃고갑니다 ㅎㅎ
첫째 글쓴분이 아주 핸섬하고 젊은 경우 "젊고 잘생긴 사람이 의외네. 위트도 있고..."(웃음)
둘째 글쓴분이 생긴것도 별로고 나이도 많은 경우 " 나이값을 못하네 점잖지 못하게..."(비웃음)
확실히 이해상으로 표현하는 이의 어감을 통해 듣는 상대로서 2-3차적으로 느껴질수 위트를 포함한 정확한 표현임에 한표 던집니다.
그저 님의 엄청난 유머감과 표현력에 존경을 표하는 바입니다. 좋은 분이시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