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후, 나는 돌아가겠지요.
벗어 놓았던 갑옷을 다시 입고
애써 결연한 표정을 짓고
웃음을 참고 말을 아끼겠지요.
따지고 보면 뺏을 것도 잃을 것도 없으면서
창을 들고 방패를 들겠지요.
쫓는 이 없는데도 쫓기듯 말입니다.
안식이 끝나갑니다.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세상 속으로 돌아가 치열해지겠지만,
물가에서의 하룻밤,
아이처럼 착해졌던 나를 잊지 않겠습니다.
토닥토닥,
파라솔을 두드리는 봄비 소리에 가슴이 촉촉하게 젖어듭니다.
무탈한 여정 마침 하시길 빕니다^^
결과는 묻지않겠습니다 2
충전이 됫으니 활력이 생기었군요
어차피 사는거 당연 하다면 즐겨야죠
설령 갑옷이 될 지 라도요
그것이 살아남는 방편이 된다 하면요
보았네
그대, 환상의 캐스팅을..
이젠 더 시끄러워질걸 알면서도...^
특별히 크 게 인심 함 썼슈(잊지 마세요)^^
두달이는
낚수가방 둘러메구 룰루랄라 하며나가다
붙잡혀서
봄맞이 물청소 하구 있슴다 . ㅡ.ㅡ"
옆에서 휘리릭 투망 함 뿌려드렸을 텐데욤.
청승은 이제그만 컴백홈 입니다.
안개낀 산야를 보니 ...
청승이라도 좋타!!
불쌍한 수향이 ㅠ
이 문구가 마음에 쫘르르~~~~함미도o(^-^)o
함께하지못해서 미안하고
괴롭히지못해서 더욱죄송합니다.
담번에는 필히ㅡㅡ
조과도 좋으셨나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