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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재미있는 글이 있어~~~~~

올려 봅니다.^^ 마누라와 사는 이유 ( 산 비유 ) ~~~깔깔깔 1 . 산은 언제나 나를 반겨주며 안아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안아주고 싶을 때만 안아준다. 2 . 산은 내가 바빠서 찾아 주지 않아도 아무 말 없이 나를 기다려 준다. 그러나 마누라는 내가 야근만 해도 전화통이 불난다. 3 . 산은 사계절 새 옷을 갈아입고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기다린다. 그러나 마누라는 사계절 몸빼를 입고 나를 기다린다. 4 . 산은 나에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그러나 마누라는 내가 만능 맥가이버가 되길 바란다. 5 . 산은 10년이 흘려도 제 자리에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오늘도 어디로 튈지 모른다. 6 . 산은 꾸미지 않아도 예쁘다. 그러나 마누라는 화장 안하면 무섭다. 7 . 산은 바람소리, 물소리, 새소리 등 자연의 노래가 있다. 그러나 마누라는 잔소리와 바가지가 전부다. 8 . 산은 맑은 공기와 흙내음, 초목의 향기가 있다. 그러나 마누라의 향기는 외출용이 된지 오래다. 9 . 산과는 말없이 조용히 대화한다. 그러나 마누라의 대화는 입씨름의 전초전이다. 10 . 산은 땀과 함께 건강을 지켜준다. 그러나 마누라와는 엄청난 노동이다. 11 . 산은 내가 담배를 피우든 술을 마시든 간섭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누라는 "그래 네 맘대로 하다가 일찍 죽어라"고 한다. 12 . 산은 백지상태다. 아무것도 없는 무념의 상태로 나를 끌어 들인다. 그러나 마누라의 머릿속에는 백 년 묵은 여우가 들어 있다. 13 . 그래도 내가 산이 아니라 마누라하고 사는 이유가 있다. . . . . . . . . . . . . . . . .. . 산은 나에게 밥을 해주지 않는다....ㅋㅋㅋㅋㅋㅋ 님들 조금 있어면 점심 시간이 다가 오네요.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길 바래요................

산에서 마누라와사는게 제 꿈입니더 ㅎㅎ

잘 보고 갑니다요
밥이나 반찬도 제가 맹그러 먹을 수 있고 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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