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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에,,,

지난 밤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괭이가 

두번째 출산을 했네유.

첫출산때는 다섯마리였었는데

이번엔 네마리네유.

원래는 길고양이였었는데 

코껴가꼬 밥 주는 거시기돼쓔.

저 담요 낚시갈때 덮던건디,,,

멀덮구 댕기라고,,ㅡ.ㅡ;;


고향 동생집에 가면 고양이가 삼십여마리 있습니다.
수컷 하나를 키웠는데 이놈이 동네 암코양이는 전부 지걸로 삼아 번시하는 바람에 밥시간 되면 엄청 몰려와 밥 얻어먹고 갔다가 또 시간되면 온답니다.
괭이의 순산을 축하합니다.
아울러 괭이 가족의 집사됨을 진심으로 찐하게
축하드립니다 ~^^
온 집안이 한동안 난장판이 되거쮸. 쩝
워낙에 번식력이 좋아서~~

암튼 축하드립니다
코낀지는 사년째 돼쓔.

두발로 인절미랑 호박떡이랑 끌어안고
갸르릉 갸르릉 골골거려유.

새끼덜 젖먹이는디 왜 지가 꾹꾹이를,,,
진짜 묘헌늠유,,,
울집 나비도 두번째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허걱,,,
잠시전에 갔더니 두마리가 늘었네유.
아이고,,,도대체 얼마나 낳으려고,,,

지난번 태어난 놈들 중,, 숫놈들은 분가한지 오래고,,
암놈 중 두마리만 혼자사시는 논네분들께 분양되고두마리는 아직 지어미랑 붙어다녀유.

출산직전이믄 지금쯤 새끼낳을자리 찾아서 온집안을 헤멜듯,,,ㅎ
선배님이
총각 냄시가 나서
냥이가 안심하고
둥지를 튼것 같아요..^^
ㅋㅋ 그런가?

돌싱두 총각인겨? ㅎ

그나저나 여섯마리는 좀 심한데,,,

젖떼면 바로 분양해야지,,
집사님이셨구나~
냥이 출산 축하? 드리고요
집사님!
할일이 더 늘어난거 축하드려요~
바람만 아니믄 지금쯤
물맑은 5짜터에 있을틴디유.ㅎ
미역국..
안먹으면 생선국..
그도 안먹으면 냥이 통조림..ㅎㅎ
젖이 모자란지 우유만 빨아댑니다.
큰거 반정도를 순식간에,,,
근디 쏠라아자씨,,,
접때 하던거말구 딴거해유?
낚시 갈차준대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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