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낚시 조과 올림니다ㅡㅡ

안녕하세요? 춘양 촌놈임니다 지난주 초 부터 주말 낚시 간다고 자랑질 했던 촌놈임니다 토욜 일도 일찍 끝나고 경산 모 저수지로 이동하고 집 한채 지었슴니다 11시부터 집지어가 5시까지 쪼아댔지만 바람에 붕어는 않잡히고 마름 쭐거리만 걷어 내고 결국엔 철수ㅡㅡ 못내 아쉬워 밤이슬 밟으며 여러 저수지 돌아다녔지만 라이트 불에 욕만 배불리 먹고 낮에 봤던 오리들만 가득한 수로에 구불러 자빠져 가며 낮에 대궐은 꿈도 못꾸고 초라한 초가집 한채 겨우 짓고 않았슴니다 드뎌 첫 입질에 꾸구리 ㅡㅡ 옥수수로 갈고 기다리니 5치 6치 눈큰 피라미가 찌를 높이 올려주네요 밤낚시에 피라미 마릿수 이빠이 하고 잠시 꿈나라 4시쯤 비와 바람에 사투 ㅡㅡ접고나니 고요 하네요ㅡㅡ 지지리 운도 없는 조행기 읽어주셔 감사하고 더큰 붕순이 잡는날 까지 열심히 쪼아 볼께요 이상 장비만 좋은 초짜뱅이 춘양 촌놈이었슴니다. 시즌 얼마 않남았는데 한 두번 더갈 예정임니다 담에 멀또 잡으면 글쓸께요 감사함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