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이 강림하신 울 휀님들 보믄 부럽네요
지는 낚시경력대비 가방안 낚시대는 골동품 수준이구요
없는 것이 넘 많아 그냥 욕심없이 삽니다.
견물생심이라고 좋은거 눈에 보이는건 많은디 꾹꾹 눌러 참습니다.
우리집은 반대로 울마누라 지름신에 늘 긴장하고 삽니다.
언제 어느때 지름신이 강림할까 두렵습니다.
집사람은 등산이 취민디요.
등산 이것이 뭔돈이 들어간다냐 하고 생각하시것지만
보통 고가품들이 아닙니다.
등산복 한벌이믄 장터에서 수준급 낚시대 풀세트로 장만할 비용이어요
그것도 춘추복, 하계복, 동계복에 한계절 한벌로는 부족하쟎어요
옷만 있간디요... 내가 보기에 제일 비싼 취미가 등산이거 같어요.
애고 지는 지름신이 강림할 틈이 없어유
지까지 지름신 강림해블믄 어쩌것이유.
그랴도 낚시 꼬박꼬박 가도 타박 않하는 것에 고마워하고
만족하고 살어야쥬,
근디요. 장비는 후져도 붕어들은 잘 물어 주데요.
지름신이 강림하신 울 휀님들을 보며....
붕어우리 / / Hit : 2435 본문+댓글추천 : 0
요즘은 낚시를 뽀대로 하거나
장비를 구매하여 만족하는 자기만족감에
제대로 쓰지도않고 쳐박아두는 그런 사례가 많지요~
저도 처음 낚시를 할때 조금은 그랬든 일인이구요~
명필이 붓나무라진 않는다는 말있듯이 사실 편리성이지
그닥 큰의미는 읍어요~
근대 나이먹으면 여러가지이유로 낚시대 만큼은
가벼운대를 써야할듯하네요~
시간이 지나면 나중에는 스스로 안하게되요~
결국 한때일뿐이죠~
지금 낚시하는데 불편이 없고 또 괜찮다면 궂이 지름신에 빠질 필요는 없습니다.
귓속말(담에 영광출조하러 갈 때 낚수대 몇대 들고 갈께유~*^^*)
저도 등산 좋아하는데 .. 그넘에 장비가 너무 비싸서 .. 기냥 포기핸네유 ~~ ^^
주말에 남들 등산갈적에 .. 전 시골가서 부모님 농사일 도와야되서도 글치만 ㅋㅋ
장비병이 왔다가 갔다가 .. 사고싶은거는 많은데 .. 금방 후회 하게 될가봐 .. 자꾸만 망설여지네유 ~~ ^^
아~아니구나.. 바람도 맞바람이 무섭다고 살림살이 큰일나겠구나..-.-a
화이팅요^^b
좋은 일을 너무많이 하시는거 같아요..
협박인생 10년만에 처음으로 하얀비늘님헌티 협박이 통한 느낌이 사알짝 드는디....
강도를 좀 높여보믄
"알았슈 가방하나 들고 내려가유"로 변할란가... ㅋㅋㅋ
저역시 아주 비슷~~~하게 살아가고있습니다..~^^;;;
그래도 저보단 장비가 많지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저는 2.4두대 1.7 한대 요게 다입니다..~ㅎㅎ1단가방에 간촐한 장비..그래도 출조나갈려면 뭔놈의 장비가 이리많은지..
의자 2개 난로2개 텐트 이불 삐꾸통 버너 냄비 짐챙길려면 한차예요..(거의 와이프랑 동반출조거든요^^)
그래서인지 낚시대 욕심은 좀 자제가 됩니다..~ㅎㅎ
그래도 루어대2대..바다원투대 1대 바다릴대 1대 어느곳이든 물이있는곳이믄 담굴수있는 낚시대한대씩은 있어서
만족하고삽니다..~ㅎㅎㅎ
"지름신"???
"장비병"???
전 다 나았어요.
약먹구요 ㅎ
장비가 후져서인지 괴기들도 안물구요 아~~~ 서럽다...
>>>>>혹시 요롷게 좀더 강도높게 써놓면 하~아얀비늘님께서 내장비 다갔다 쓰세요 하실라나?????? ㅋㅋㅋㅋㅋ..
아뭏튼 하얀비늘님 뵙지는 못했지만 존경스럽습니다^^"
이쪽은 청정지역이였는디
비늘님 이쪽왔다간 뒤로
다 전염 되브렀시요~~
권형님이 치료허셨으니께
백신하나 보내줘유~~
그 말에 크게 동감 합니다
붕어우리님과 반대로,
지름신이 남편인 저를 괴롭 히네요
마누라는 돈이 들어가는 입구만 있지 나오는 출구는 없습니다
저는 출구로도 부족해 출구가 붕괴 되버렸습니다 ㅎㅎ
지름신과의 투쟁은 죽을떄까지 이어 질것 같습니다
제 분수를 알고 많이 자제는 하고 있습니다...
낚시만 갔다오면 온몸이 에구구 그래서 잔차 타는데 좋더군요
낚시텐트하고 파라솔만 개비하마 또 몇년은 잊어 버리지 싶은데.....
낚시장비는 기본적으로 5년 이상을 사용하고 개비하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