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지름신이 강림하야 심각한 장비병이 찾아왔습니다
매일 중고 장터를 들락 날락 했고 장터에 나온 매물을 보면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싶고 이것도 필요할거 같고
저것도 있으면 좋을것 같고 해서 중고장터를 한 2번 이용하다
나중엔 인터넷 싸이트 에서 새 물건을 사들이기 시작 했습니다.
전에 쓰고있는 용품이 있었는데도 같은 물건의 신상품을
정말 한동안 미 친 듯이 사 들였습니다.
낚시대 릴대 릴 낚시텐트 1인용 텐트 맘에 안 들어 또 1인용 텐트
그것도 맘에 안들어 또 텐트 파라솔 텐트 5인용 텐트 찌 의자 보일러 발 받침대
의자시트 받침대 받침틀 난로 선풍기 등등.......................................
낚시용품을 헤아릴수 없을 만치 샀고 또 사도 매일 중고 장터는
습관적으로 들어 갔고 들어 갈때 마다 사고 싶은게 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다 사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시들해 지던군요.
지금은 중고 장터에 습관적으로 들어가도 살만한건 전혀 눈에 띄지 않고
예전에 업그레이드를 할려고 계속 눈에 넣어 놨던 고급 낚시대를 봐도
내가 왜 전에는 저걸 그렇게 갖고 싶어했지? 하는 생각만 듭니다.
오히려 지금 있는 낚시대를 늙어 죽을때까지 쓰자 하는 생각과
다른 낚시짐도 확 줄여야 할텐데 하는 생각만 듭니다.
지금도 중고 장터를 습관적으로 들렸는데 .
내가 예전부터 기다리던 물건이 나왔는데도 구매 의욕이 전혀 안 일어 나던군요.
그냥 재미로 장터만 한바뀌 돌고 바로 나왔습니다.
드디어 장비병이 완치 됐습니다 .
장비병에 걸려서 한 동안 돈 마이 해 묵었습니다. ^^
지름신이 완전히 물러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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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도 6년째 한낚시대만 쓰고 있네요
살것도 없고 사고 싶은것도 없고
낚시나 3박4일 하는게 소원이요
같은 생각이지요^^
창고에서 썩어가는 수많은 장비를위해서
언능보내주이소 ㅌ ㅌ
제눈이 낚시대 포장지 찾고 있는거 보니 장터 보내지리라 사료 되네요...
물러가야 할낀데 말입니다.ㅜ.ㅡ
왜 그러세요?
우리 종교 교주님 지름신님이 싫어졋나요
교주님이 무슨 잘 뭇을 하엿나요
교주님의 말씀이 생각 안 나시나요?
박사야~~~~
너의 시작은 미흡 해서나
그 끝은 창대 하리라
지난일 다 잊고
두손 잡고 장터 한바퀴 해요
그러시면
우리 교주님의 또 다른
찬 란 한 가르침을 배울수 있을겁니다
예배 시간은
매일 저녁 7시 입니다
박사님
찬양 하세요
그 님의 그늘 아래서 쉬세요
정말 무서운놈입니더.
완치도안될뿐더러 재발확률99%입니다.ㅎ
더잘아시면서...점심드셔야죠!
지름신ㅎ
무료분양 강추 합니다
그 님의 품으로 돌아 오세요
알고보면 지름신은 사이비 였어요
사이비에 빠져계신 여러분 어서 회계 하세요^^
시원섭섭하시겠습니다~^^선배님
울마누라 월척만들어오면 머라 캅니더
또 뭐보고 살라카노!
서비니님 같은 TM 이시군요 ㅋ
끔찍한 말씀 마십시요 수아님 장비병이 일년 더 지속 되었다면
아마 일년안에 집을 팔았을겁니다
저 신내림 잘 하는 곳 압니다
한 번에 바로 강림 하십니다
언제 제가 모시는 지름신
내림 해 드립니다
에궁~끝이엄어요 지금도 그분과 싸우는중....
점심 맛있는걸로 드십시요
아름다운 밤 이예요 ~^^
웬수같은 구신님들 집안에 대물림 되서 내림굿 이야기는 징글징글 해유..돗자리는 피기 싫어 안펴유^~^;;
소박사님 맛난 점심 드서유~~^~^
견과류에 오징어나 씹어야 겠습니다 ^^
뚜껑은 솥뚜껑 삼겹살 해묵고요.
장비병!
소박사님 장담 못합니더.
남도의 염장 부대 염자님이 계셔야 지름신이 출몰 하시는데
비늘님 가마솥을 보시고 장비병이 감염 되셨군요ㅋㅋ
지름신은 물럿거라.....
소박님 처럼 치유된듯 하다가도 언젠가 또 다시 찾아온다는 점 입니다...^^
찌가천근추신공을 님
그리무서운 말씀을..........
낚시장비좀 따 묵게 주소 알려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