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블록 밑을 지나는데,
꺄아스키 !
러시아 아가씨의 비명이 들립니다.
제가 또 누굽니까 !
파박 !
3초만에 도칙하는 숫사자.
ㅡ 믄 일 스키?


허억 ! @@"
파랗게 질린 러샤 아가씨가 제 품안에서 오돌거립니다.
ㅡ 괜찮아 ! 이거슨 지렁이스키야 !
러샤 아가씨에게 담배 한 대 물려주고,
동생넘에게 전화합니다.
ㅡ 그물망 갖고 3145호선 밑에 와라. 밥퍼서 형아는 간다.
화장실에 잠깐 들려야 겠습니다.

서늘하고도 축축하군하... ㅡ,.ㅡ"
이박사님이 뱜을 풀었네...
가만!
저번에 이박사님한테 뭘 막 주던데,,,,
아하~
이박사님이 은혜 갚는다고 러샤 아가씨를 품에 안을 기회를 준거네요.
그 좋은 기회를 3초만에 날려 버리신 울 할배~~~~~
우짜요?
사모님전화번호 쫌 알켜주입쇼.
코발라야~~~쥐.ㅡ,,ㅡ
청심환 한알까드시고,
성인용 ***필요하겠군요
담부턴 미리 챙겨두세요
뱀 때문에
지리지 않겠죠.
따뜻한 가슴을
가졌기에
품안의...
'
'
오마낫..!
코피 안났어요??
..마이 흥분됐을텐데...
얼마나 놀라셨을까나
일부러 푸신것 아녜요 ??
훗훗 !! 개구쟁이 악동 선배님 !! ㅡ.,ㅡ
히죽~
뱜침이 글케 조타던데... ㅡ,.ㅡ"
근데 정말 지리셨나요?
1. 과연 누가 누구 품속일거싱가?
러샤 샥시가 얼쉰 품속?
얼쉰께서 러샤 샥시 품속?
아무래도 조물딱엔 뒤가 유리!!!
2. 3초만에 지리신 건 과연? 멀까???
멀건 거?
찐한 거???
아무래도 가능성이 후자???
맞을라!
텨~==3===3=3
엔진블록 밑엔 왜드가셨는가요?
그것도 근무시간에.
꽃뱀사기에 전형적인
스타일 같은디유...^^*
러샤 아가씨한테는 담배하나 삥띁기고,
날도 더운데, 축축해 지시고,,,
불쌍해~
일기 쓰셨네요~ 제목은 백마 ㅎ
좋은 하루 마무리 잘 하시구요 ^^
이박솨님 큰일하셨습니다
초 대물 미끼입니다
근데 자라 잡아 몸보신해도 3초면 ~~~ 힘드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