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지나가고 수위도 내려갔을거 같아 수초작업 한거 확인할겸해서 아침에 잠시 두시간 다녀왔습니다
자리에 도착하고 띠~~~~용 했네요 ㅋㅋ
물살에 마름이 80%는 떠내려가고 없네요 ㅎㅎ
작업을 왜한거지...
이왕온거 대를 던져보니 찌가 안섭니다..
배수로 수위가 내려가 수심이 50도 안나오네요.
그래도 잠시하고 가자하고 앉았는데 지난번 노조사님이 오시고... 간밤에 4마리 하셨다는 소식에 기대감 갖고 기다렸는데 터지네요...
첫입질에 챔질과 동시에 바닥걸림이 되어서 뭐지하는순간 훅 째더군요..자라가 그렇게 째는거 처음봤네요 잉어인줄 착각, 여튼 첫수 자라 만나고 연타로
쭉쭉옵니다...
허리급 4수, 턱걸이 한수..
멀리갈거 없네요
집앞 또랑이 최곱니다
입질 계속 올거 같은데 갑짜기 옆조사님이 바닥 끍는다고 수초 제거기 던지기 시작..
하 하 친근감을 계속 표현해서 뭐라하지도 못하겠고..
조금 더 앉았다가 철수했습니다
한마리 피아노줄 소리 내면 강하게 휘젖다가 터졌는데 잉어인줄 알았더니 비늘이 붕어 비늘...붕어대신 비늘하나 건졌습니다
악조건에도 좋은 성과가 나오니 낚시는 정말 알수가 없네요
분명 진한 손맛을 봤는데 돌아오는길에 그 손맛이 잊혀져버립니다...
붕어낚시는 망각의 취미인가봅니다 ㅎㅎ
그 참 화장실 가기 좋은 날씨네
지역구 순찰
마부위침 / / Hit : 2725 본문+댓글추천 : 0
쩐대비님 말처럼 낚시할려고 직장 그만둔게 틀림 없는거 같어~
아침부터 이케 약올리면 벌 받어요...
그나저나 쩐댚님한테 거신분들 어쩌누?????ㅋ
이겼다.
복숭한박스 굳었다.
수고 했슈.
아침부터,,--;;
쩐모님과의 승부는 일단 제가 1승입니다
마부님의 이런 조과는 월척의 쾌변입니다..^^~
쏠라님~
월척의 쾌변이기보다는 주요 변비의 원인이됩니다ㅠㅠ
붕어 구경
잘하고 갑니다
화장실 먼저 다녀와서...
내려오믄서 배가 살살 아프기 시작
지금은 화장실 입니다-,.-;)
쪼우고 있는갑네...
조용하네...
7치를 접사루 찍은신거 같은데요^^
저얼대루 배아파서 그러는거 아닙니다 ㅋ
지금 화장실입니다 ㅎ
마부님 나이속였죠 ?
손이저보다 훨늙어보이셔~ ㅎㅎ
근데도 배는 아푸당 ㅠㅠ
이건 뭐 ~~
할말이없네요
근데 그손맛을
어케 잊는데요?
넘하시네... ㅜㅜ
제가 대신 태클 걸어드릴게요...
분명 붕어인데 수염은 뭐야요?
마부님 이상한 아자씨다요~~
수염달린 붕어도 잡고~~~~~~
혹시 다른붕어들도 다 수염 있던거 면도기로 민거 아냐요???
이빨 쑤시쟈나요.
오늘 완전 100마리 잡는날인데 시간이 없어서 아쉽네요...
매번 느끼는거지만 손맛은 너무 빨리 잊혀지는거 같습니다
공장앞 개울은 여전히 말라있고..
..
아..눈이 흐려져서..
안볼랍니다..
>. ,<
밤낚시후 오전에 마부님 집에서 샤워가능합니다.
물론 중식도 제공하시리라 믿습니다.
그리고 휴식후 다시 밤낚시 하시고 반복 가능할것 같습니다...^^
이번에 자게방님들 몽창 데리고 가서 민폐를 끼쳐야지....ㅋ
소는 주나요 ?
그러고 저는 양산에서 쫒겨납니다 ㅋㅋ
이번 휴가때 3박4일 200마리 도전합니다
지도 함 가보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