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최고의 낚시터 홍보대사

친한 동생 녀석 이야기 입니다. 낚시에 입문한지 얼마안되어 아직 낚시대도 없고, 떡밥 겔줄도 모르고,, 그래도 저따라서 다니는 것을 좋아라 합니다. 얼씨구? 얼마 전 결혼하더니만 와이프까지도 잘 따라 댕기네요. 술먹다 장난치면서 해준 이야기입니다... 붕어가....시간이 흘러서 늙으면 수염이 생기고...꼴랑지가 붉게 되.. 더 커지고 영물급이 되면 꼬랑지가 원래 색을 띄고 엉청 강해지지...... 낙시대 막 부러지고,,, 줄 끊기고,,,, 바늘도 부러지고.... 까지 말했는데 뻥치지 말랍니다. 어떻게 바늘이 부러지냐며....하던놈이 얼마전 낚시대 한 번 터트리고는 제 말을 철석같이 믿습니다.... 학원 선생 하는 녀석인데, 쉬는 시간에 잉어 잡은 것을 아이들에게 보여주면서 샘이 어제 낚시터에서 붕어 40 cm 2마리 잡아다~ 어제는 또 붕어 50 cm 잡았다~~~하면서 애들 붇잡고 자랑질을 해댔는데.... 학생 몇이 집에가서 그 얘기를 했답니다.... 울 샘이 붕어 40cm 랑 50cm 잡은 사진 보여 줬는데 진짜커~~~ <애들은 살아있는 cctv 입니다....> 그 담은 예상 되시죠?? 저의 농담 때문에 4짜 와 5짜를 찾아 주말이면 지역 분들이 많이 늘어 나셨습니다...... 5짜 나온 낚시터라는 소문이 이젠 제 귀에도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