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전 곁지기가 삼실로 놀러 옵니다.
시장가방에는 들깻잎이 두박스~~~ ㅡ.,ㅡ
깻잎지옥이 열리는 순간 입니다.
해마다 7월에 두세박스씩 담는 깻잎김치!

저녁먹고 양념 맹그는데,
대책없는총각이 진짜 대책없이
깨똑 깨똑 해답니다.
눈치도 읎이~~~~ㅋ
그 바람에 양념 준비하는데 20분을 허비 했습니다....
그리고,

20분만에 2박스 양념 다 발라버렸습니다...ㅋ
담아놓고 보니 형네 조금 주고, 막내 조금 주면 부족할듯 하여 내일 한박스 더 담아야 할것 같네요.
깻잎지옥 탈출하고,

어제 사다놓은 맥주로
캬~~~~
하는 중입니다.....^^
저녁에 한참 쏟아 붓더니 조금 션해졌네요.
자괴님들 불금 찐하게 불태우시기 바랍니다^^
아..깻잎 얘기하는겁니다 절대 술 보고하는말 아님 ㅎㅎ
깻잎 맛있어 보여효...^^ 한입만요..
20대때 설사는 칭구 보더니
...
...
너희는..
왜~
낙엽을 처묵고 x랄이냐..
설사람들은 고급진 입맛이라는걸
그때서야 알았네요
저는..쵸큼 편한면이 있네요..^^
..
저는..그냥..
ㅡ우..우와..맛나네!..
왜케 맛있냐? ...
이정도 써비스만 제공 합니다..
깻잎지야 늘 맛나지요.
맥주가 엄청 시원합니다.^^
클라우스님
제가 술을 즐기지는 않는데 시원한 맥주는 진리입니다.
쩐댚님
형제들이 엄니 손맛이라고 잘 먹습니다.
그래서 아직은 해마다 나눠줍니다.
부처핸섬님
콩잎장아찌 고소하니 맛나지요.
소금에 짭짤하게 절여서 장아찌 담그면~~~~^^
콩잎을 더 좋아합니다.
낙엽 씹는 맛이 일품이지요.
저 이쁘쥬?ㅡ.,ㅡ;
낙엽 씹는 맛을 아는건 왜인지?
노동에비해 안주가 영~ 부실한디요
그게 좋은데 이놈은 손이 가만있지를 못합니다.
대책없는총각
대책없쥐...ㅋ
자바Boy님
낼 오전이면 절반은 나갈겁니다.
막내가 낼 올거거든요.
두바늘님
맹글어 먹으삼.
시작하기가 어렵지 시작하믄 금새 합니다.
피러할배
콩잎 장아찌 담그면 농갈라 주세요.
이박사님
잘 하셨습니다.
덕분에 시원합니다.
콩해장님
가장 간단한 안주입니다.
멸치 전자랜지에 50초 돌려서~~~^^
시장에서 가격 물어보니까
헉~~ 소리 나드라구요
콩잎은 아닌가??
노지사랑님 정말 사람같이 사십니다.
그저 분위기만 보아도 인품이 보입니다.
아`` 어찌 꼬랭이를 흔들어야 넘어오지??
헉
아..아님니다
시골에 엄니가 해줘서
먹고 있습니다.
저리 앉아서 몇시간 하고 나면
허리가 괜찮으십니까? ㅠ
심심한데 그거라도 해보게요.
재능기부 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