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같은 2주동안의 벌초

매년 해온 일이지만 올해는 더 힘이 들었네요 월님들중에 2주 연속 주말에 해보신분 있나요? 지지난주는 본가벌초 지난주는 외가벌초 이모부집 벌초 예초기 어제 8시간 돌렸네요 낚시도 2주 못가고 온몸이 쑤시고 아직도 팔이 얼얼 하네요 어제 아침6시에 출발 집에오니깐 저녁 8시 더군요 진짜 입에 개거품 나던데요 ㅠㅠ 처가집 벌초가 아닌 외가집 벌초 아~~~ 묵고 사는게 뭔지 독사한마리 죽이고 산 5개정도 타니깐 입에서 욕이 절로 나오더군요 진짜 산에 불 놓고 싶은 충동이 들었읍니다 외가집 장조카나 외삼촌들은 안오시고 김씨가 윤씨집 장씨집 벌초를 하루 죙일 했읍니다~~ 그나마 월척에 형님이 줄감개 작업 잘 해주셔서 그것 보고 피로가 쪼매 풀리네요 형님 고맙심니더^^ 이번주는 설마 또 벌초 가자는 소린 안 하겠지요? 벌초~~~~ 힘드네요^^ 오후에 짱밖혀 한 30분 정도 자고 일어나니깐 쪼매 낫네요^^ 글구 배딴늠이란 분이 자꾸 목욕탕 가자네요~~ 더운데 자꾸 ㅠㅜ 안간다깐 저보고 부랄에 구슬이 항개뿐이라 그러냐면서 자꾸 놀립니더~~ 배딴늠!!님 처단쫌 부탁 합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