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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과 천당을 왕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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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꾸부리한 날씨탓인지.... 간만에 센치멘탈에 빠져, 평소 용량을 다소 초과하여 골때리는 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두뇌회로가 엉킬대로 엉켜버려, 헬레레한 상태로 외부업무를 보던중, 심각한 판단착오로 입찰금액을 잘못기재.. 뜻하지않은 공사수주가 되버렸습니다. 고민 팍팍대리며 오후를 보내던중......조금전......천사의 목소리가 절 부릅니다. 발주처의 갑작스런 1차부도....아~~하늘은 아직 저를 버리지않은 모양입니다. 놀란가슴을 쓸어내리며.....즐거운 마음으로 부서 회식집합!! 축배를 들러 갑니다. 아~~~~~~~효, 오늘하루 겁나 쫄았슈.....

흐..다행이네요.
우찌해서 그런일이 ...
더구나 발주처가 부도나면...내일은 우쩌구요.
크...전 내일이 회식입니다.
걍 밥이나 먹고 튀어야죠머..
2차 가봤자고.
저두 회식 일빠로 줄서 봅니다...

강남에 제가 가는 주점도 많이 있습니다..ㅎㅎㅎㅎ
입찰참가금액을잘못적으셨나보네여
발주처의부도가살려주었나요
아무튼축하드립니다
월회원한명살려주었으니
감사드려야하나 아님모른체해야되나요
난감하네요
아까비님..강북입니더.
강남은 미래를 위한 작업시에 고기서 하구요.
어제는 간만에 동동주에 홍탁삼합을 먹었더니만...
이시간 까지도 모리가 선하지 안습니다.
목숨살렸으니...

자게방 회식한번하입시더..

오늘 왠종일 진 다빠져겠습니다.ㅎ
오늘의 부서회식으로 내일 또? ㅎㅎ

제가 거기 끼어서 주량좀 줄여드리면 안될까요?

주량아니면 안 주량이라도 ^^;;

제별명이 안기부라고... 아실려나...
원래 제업무가 아닌영역인데, 담당 부서장이 상중이라 제가 대신업무를 봐주던중 이런일이 생겻네요..

암튼 숫자에는 영 관심도없고, 체질에 안맞는 모양입니다. ㅎ
예전 자동화 기계쪽 일을 할 때
대구공항 물류라인 입찰에 참여를 했습니다.
국제공항 될때..

입찰도 처음 이었고
제한적 복수 입찰제가 뭔지도 모르면서
지금의 마눌 만나고 싶고 낚시 가고 싶은 생각에
무조건 가서 금액 3개를 찍었는데
낙찰이 되어 버렸습니다.

회사에서는 한번도 안 해 본거라 난리가 났었죠. ㅎㅎ
공항 관리 공단인가 발주처도 난리가 났고

대구 공항 물류 라인
제가 수주하고 설치 한 것이었답니다.

잘 돌아 가고는 있는지..

주다야싸님!
천만 다행입니다.

사는게 전쟁 입니더.
주다야사님 한텐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 합니다~~ㅎ

제가 보기엔...사업에 운이 있으시다~~라 생각 됩니다....

제가 부탁은 부서 회식 하시면서 상대편 업체 오너나 경영진들 생각 조금만 해주세요~~

그냥반들은 지금...머리에 파리들이 며천마리 들끓어 머리에서 윙~~윙~~~소리 나지 않것어요~~~

여튼 천만 다행이시네요~~

축하? 드립니더~~~ㅎㅎㅎㅎ
인생사
세옹지마 아니겠습니까?
오늘이 끝나기전에
로또한장 끍어십시요.
대박나지 싶습니더^^
안되믄














복이
요까지 인거쥬ㅋㅋ
식겁 하셨네요
하여간에 그노무 술이 문젭니다
낙찰과 부도, 그리고 회식 모두 축하합니다...^^
맛있게 취하시길^^
헐~ 정말큰일 날뻔하셨네요..
다행스럽게 일이 풀리네요~
앞으론 좋은일들만 가득 하실겁니다~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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