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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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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이됐을즈음

커가는 두 아들놈 보면서 열심히 힘내자 하루하루 마음 다잡았던 생각이 새록 새록 드네요.

큰애 서울대학교 들어가서 올해 군대가고 막내 올해 서강대 들어가서 집에 오는게 한달에 한두번,

옆에 사시사철 몸빼만 입는 곰같은 마누라만있고,

먹고 살만하게 작은 사업체도 이루었는대

집안이 텅빈거 같이 제맘도 텅빈거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어느덧 지천명.......

무심코 달력을보니 올해도 댓달 밖에 안남았네요.

불우한 이웃에게, 그늘진 곳에서 사시는 분들께 항상 도움이되고,

항상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지천명.....

이제나마 조금은, 아주조금은 알겠습니다.

 

 

 

 


열심히, 보람되게 살아오셨다 생각듭니다
이제는 빈마음을 다른 무엇인가로 채워보시지요
아직 연륜이 짧아 무어라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갑장이시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월척에도 몇 분 계세요.^^
이젠
기다림

그리움만 님아있죠
인제부터 즐겨야죠..
군 문제 해결하면 또 직장문제,결혼문제...
끝이 없습니다
두 자제분을 S대에 보내셨으니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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