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런 꼴을 당할 줄은 몰랐네요...
괜찮은 쇼파 하나 월척님들께 분양하려다 똥 지대로 밟았네요.
부피가 있어서 직거래로 올렸고 안나가면 그냥쓸 생각이었는데 부천 사는 노조사께서 화물비 반반하고 거래하자고해서 5만원 네고해서 보냈습니다.
그런데... 가죽아니라고 속았다고 막무가내로 소리지르면서 거래못하겠다고 보내겠다고 하더군요. 진짜 어이상실...
화물비 자긴 못내겠다고 빡빡우기고... 편도 8만원인데 기사님한테 2만원 쥐어보냈더군요. 다시 여기까지 온 거 해서 왕복 14만원 날렸습니다.
열받아서 구입처 전화해서 가죽인거 확인하고 어쩔거냐고 문자보냈더니 쌩까네요.
아버지뻘 돼서 참고 꾹 참고 여기다 넋두리합니다.
14만원...돈도 돈이지만 나이먹고 남 얘기는 안들으려고하고 막무가내로 자기 판단이 옳다고 빡빡 우기는데 돌아버리겠더군요. 저는 곱게 나이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직거래 올렸으면 끝까지 직거래해야겠어요ㅜㅜ
쏘주한잔 하고 잊어버릴랍니다...
맛난 저녁들 하세요~~~
직거래 올렸으면 직거래만해야겠네요. 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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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하시겠네염...
단레져 파라솔꽃이 살수 있는 가격인디...ㅠㅠ
이 더운데....에잇....
요즘들어 이런 무개념의 말도 안되는 일들이 너무 자주 일어나네요.
거래,,,인간 관계 ,,,
하면 할 수록 어렵네요.
마음 푸시고 얼른 잊어 버리십시오.^^
고생 하셨네요.
빨리 잊으세요.
저녘에 소주한잔하시구
언넝 잊어버리시길...
거래,,,인간 관계 ,,,
하면 할 수록 어렵네요.
마음 푸시고 얼른 잊어 버리십시오.^^ 2
시간이 흘러 나중에......
남들 눈에 추하게 보여지지 않도록 살아 가야지요.
아 저도 40대 가장인데 진짜...
아 술이 빨리 올라오네요 에효효효...
이건 뭐라고 워로의 말을 드려야 될지..!
후딱 잊어버리는게 상책인것 같습니다!
14만원이면 적은돈도 아닌데...
받지말지그러셨어요...
저런 드러운 꼰대 같으니라구.
퉤퉤테...
소파가 이쁘기만 하더구만.
한 잔하시고 쓰린 속을 달래시길요
철부지 아이 같이 나이들면 생떼가 느는군요
상대방의 입장을 조금만 헤아려도 그리는 못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