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장 입장에 너무 치우쳐서 생각하는건 아닌지 염려되서 끄적거려봅니다
조그만 생산공장을 하고있고 얼마전부터 부업으로 편의점을 운영하고있습니다
공장에는 이모님뻘되는 분들과 일하고있고
편의점은 특성상 20대 아이들을 알바로씁니다
근데 편의점 알바들이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인간들이 있더군요
친구데려와서 같이 카운터보고있고 하루일하고 무단으로 결근하고 문자로 하루 일한거 돈보내라고하고...
진짜 별의별놈이 다있더군요
거래처 갑질보다 알바 갑질이 더 심하더라구요
장사는 그런데로 유지가되서 시급, 주휴수당, 퇴직금 다 법대로 챙겨주는데
가끔 이런놈들 걸리면 진짜 돈주기싫고 골탕 먹이고싶네요
법으로는 무조건 돈은 다 줘야된다고하고...
이렇게 혼자 열받는 이유가 너무 사장입장에서 생각해서일까요?
여러 선배님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그러려니 하시고
들인 사람에게는 잘해주세요.
2달 일하고 추석연휴 끝나고 출근도 안하고 월급정산해서 보내달라고 전화왔다고 하더라구요 연휴 끝나고 퇴사한거다 하면서...
잡아다가 귀싸데기 한대 쳐돌리고 싶지만 그냥 거지근성 그 따위로 평생 살아라하고 돈주고 말았습니다
들인 사람 잘해줘도 싸가지 없는 년놈들은 매한가지입니다 지금은 철저히 업무적으로 대하고 정안줍니다1년은 같이 일해야 직원이지 몇개월 짜리들은 직원으로 취급안합니다 몇개월인데 정주지 마시고 돈주는만큼 부려먹으세요 알바는 그렇게 써야합니다
정확히 15일 일하고 16일째부터 완전 가관 짓합니다
오너 입에서 그만두라는 말 나오게
그러면 바로 한달치 요구 합니다 엄청납니다
기계실 보조 한명 워크넷 광고 이력서 하루 만에 70장
면접 신청 40명
이중에 면접확인서 도장 받으러 오는 넘이 35명 구직활동비 월 85만원 준다나 환장합니다
어쩔수없습니다.법이 그렇답니다^^;
경제정책 성공지표, 일자리 창출 성공통계, 선심성예산 막퍼질러서
정부에서 노인, 청년, 학생에게 이런 저런 명분으로 전방위적인 복지혜택주는데
원했던 번듯한 직장이 아니라면 누가 힘들게 일하겠습니까?
요령만 늘고 머리만 굴리면 정부에서 돈주는데....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국가부채는 누가 감당해야 할꼬
미래가 불쌍한 젊은이들...
힘들어도 남 안쓰고 식구끼리 합니다
적게 먹고 적게 싸고....
가끔 힘들때 하루 이틀,,정도 파출부 쓰고요
예전에 직원들, 월급받고 갑자기 출근않는경우가
많았습니다 ㅠ
그래서 5-7일정도를 깔고 주었던적이 있었죠 ~
확률상
월급 더 주고 더줘도 아깝지 않다. 0.1%
월급만큼 딱 한다.5%
월급 아깝다. 50%
그냥 쓰레기들이다.나머지%
누군가는 알바한테 쓰레기라고 표현이 과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예)
하루 근무하고 그만두고 바로 노동청 고발.
새벽에 친구 시켜서 욕설전화.
퇴사후 구청에 각종 민원.
가불후 연락두절.
등등...
잘해주고 말고는 전혀 상관없습니다.
인성이 중요합니다.
그래도 0.1%알바들이 몇년동안 잘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젊은 친구들 알바 쓸 생각으로 사업을 하신게 잘못인거 같습니다.
저도 2달째 쉬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직원을 구해야 하는데, 망설여 집니다.
이래서 직원이 돈벌어 준다는 말, 인복이 있어야 돈번다는 말이 맞는거 같습니다.
스트레스가 보통 아니죠.에휴.
마인드 괞찮은 친구들이 가끔 보이면
무조건 만원이라도 더 주고 또 오게 했었죠..10년에 걸쳐 사람 필요할때마다 와주는 친구가 있었어요..
사람 나름입니다..
깊이생각을 못하니까
세월이 가면 알겁니다
일단 법대로 알바비 준다고 하시다면 무조건 근로 계약서 쓰세요.
그리고 나서 알바로서 해야할것을 요청 하세요.
알바비는 언제 어떻게 준다는걸 확실히 명시하시고요.
주급인지~일주일근무후에 지급
월급인지~이건 한달 채워야 지급
알바비를 정확히 주면 알바도 그 약속을 지키게 되어있죠.
가끔 아주가끔 꼴통같은 것들이 그런짖을하죠~~~이건 나이와 크게 상관 없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