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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손님

 

점심시간 쯤 한 손님이 오셨습니다.

인사후 찾는 물건이 있으십니까 하니

그냥 구경하러 왔다 하시더군요.

 

그러시라고..

 

쇼파에 앉아 일을 보고 있는데

탁탁소리가 계속들리더군요.

 

낚싯대 집어넣는 소리.

 

좀은 거슬리긴 했지만 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게 약 이백여대의 낚시대가 있는 데

거의 다 열어 펼쳐보십니다.

넣을 땐 탁탁탁.ㅠ

 

진짜 어찌해야할지 갈등때리더군요.

 

이런 손님은 어찌 응대하면 좋을까요?

마음같아선 확 마...

 

 

 

 

.

 

 

저 순한 사람입니다.

그래도 이건 아니지 싶습니다.

 


매장 규칙상 펴본 낚싯대는 다 구매하셔야 합니다.
때리면 맞고
아프면 참고
피나면 닦고
참아야지 어쩌겠습니까
당진쪽으로 가면 한번들리려 했는데 요즘은 기회가 안생기네요
세월이 조금더 흐르면
오늘의 그 진상은 진상도 아니었음을 알게 될겁니다.

마음 편히 먹고 잘 버티면 좋은 고객으로 다가올거라 믿으며 홧팅 !!~^^
당진에 갈때 낚시대등 등
몽창싸들고 갈게요
붕날아~~
잘 참으셨습니다 일일이 대응하다간 병나유
1번 낚시대 코너에 정중히 글을 적어놓아야 합니다..
주의사항을요...
문구는 효천님께서 알아서...

2번 매장에 쇼파는 과감히 폐기하시길....
딱 효천님만 사용할수있는 구역에 하나만...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 뿌사지는 의자를 준비해두세요...ㅋ
운영해보시면 알게됩니다..
낚시대 접는 방법 갈켜 드리는게 맘 편하실것 같은데요
붕어단속님 댓글보셨쥬?
선배님 말씀이니 참고하셔요

그리고
그진상이 나중에 큰손님이 되는거니
정중히 응대하면 됩니다요
시간이 흐르다 보면 성불할 시기가 올겁니다.

옷 입고 세탁까지 하고선 색상이 자기한테 안맞는다고 반품하는 사람도 봤고, 2900원짜리 캡라이트 줌기능이 한손으로 안된다고 무료반품 하겠다는 진상도 봤습니다.
얼굴 안보는 온라인 판매는 더합니다.

성불하세요...^^
장사....더 말 안할랍니다.ㅜ

견뎌내면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파이팅~!!
이제슬슬 실감나실 겁니다

인내 인내 인내

그 진상 손님 이글 볼수도

있습니다ㅠ

장사는 내쓸개 빼놓고 하는 겁니다
진상 피러토끼한테 그마이 당했는데도

아직도 단련이 덜 됐다니.

몽타쥬가 뭉실님 반만 닮았어도...
선배님, 부처가 되셔야 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마음이 피곤한 하루입니다.

따로 댓글을 드리지 못함을
용서하소서.

씻고 자렵니다.
간. 쓸게다빼놓고 장사를 해야 됩니다.
손님이 엉뚱하게 행동한다해도
예쁘게 제지해야 합니다.

忍耐가 최곱니다.
휴...
위로 드리려다 답글들 보니 제가 장사 안 하는 게 참 다행이다 싶습니다. ㅠ.ㅠ
진상 안 되도록 한 번 더 새기겠습니다.
사람 상대하는거가 어렵죠...

간 쓸개 다 빼놔야 조금은 편하구 그러드라구요...
직딩인 저도 그런데 자영이신 효천님이야 더~~~
힘내세요~~~^^
찍어치기금지.

비슷한 문구를 생각해봅시다.

......

기본적인 매너를

가르쳐야 한다는

현실이 슬프네요.
꼭~~~
있잖아요.

낚시터에서 쓰레기 버리고
들어가지 말라는 잔디 밭에 들어 가고
금연 표지판 밑에서 피우고....ㅎㅎ

써 놓고
갈챠 주야지요.

물은
영어로 워러가 아니고
《쎌프》라고~~~~~
같은일 이십년쯤 하다보니..
수화기 건너편 문의에도..
이건 사기꾼이네..이것이 보여요..
..물론..제 분야일때 경우입니다..
다른방면엔..초딩수준이고요..ㅜㅜ

..천만원 넘는 공사 ..다해놓고 돈 떼인적 많았어요..
승질 같아선 귀싸대기를 동서남북~!!

그러면 안되겠쥬??


참을인 하루에 세번이면 살인도 면한다 했습니다.
선배님!!!
"손님은 왕입니다"

자영 하시는 동안에는 ~~

화이팅 하시와요 ^&^*
옛말에 장사하는 사람들 간쓸게는 다 썩어빠져서
개도 안물고 간다 하죠 참아야죠..어쩔수 없는 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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