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심에 눈이 멀어 그만~

주말 잠시 제주에 다녀오는 동안 많은분들이 김장을 하시고, 수육을 삶아 맛나게 드셨더군요.

김장날 김장김치 쭈욱 찢어 갓 삶은 수육 한점 올려서 돌돌말아 노랑물 한잔 들이키고 한입 물면~~~

캬아~~~

세상 부러울것이 없지요.

그래서 질투심에 그만,

피곤한 몸을 이끌고 나가 삼겨비 한근과 앞다리살 한근 끊어다가 푹 삶고,  지난주 김장한 곁지기 후배가 가져다준 김장김치 쭉쭉 찢어서,

푸짐하게 먹어봅니다.

김장하고 수육 삶아 드신분들~~~

이젠 항개도 안부럽구만유....ㅋ

역시 수육엔 김장김치가 국룰이네요...

담주에 김장하면 또~~~~^^

남은 시간도 행복한 휴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