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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챙기며.

몇번의 분란을 일으킬때 마다. 스스로 다짐 한것이 있습니다. 뜬눈으로 지새운 하루. 어느 선배님의 글을 읽고. 지금 까지 무엇을 위해 행한것인지. 회의가 듭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족. 많이배우지못했지만. 만족하며 열심히 다니는 직장. 부족하지만 회원님들께 웃음을 드리려 공개한 제얼굴. 이모든것을 버리며까지. 과연 전 무얼위해 행했는지. 어제는 저에겐 조금 다른 하루였습니다. 아침일찍 회사에 전화를 하고 떠납니다. 물가에 답이 있겠지요. 아무것도 모르는 가족에게 미안하고. 많이 배우지 못함이 한탄스러운 하루네요. 불쾌함보단. 창피함을 주셨으니. 답은 제가 찾아야겠지요.

챙피했다고..물에 빠질생각 마요..추워여..

정 빠질람 내년..음..한 7월쯤 추천드려요..

방한 적당히 하시고 추분데 떨다오세요~♥
지금 입질 못받고 기다리는중입니다 잘 쉬다 오세요 ^^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기분 좋게 맘 편하게 다녀오세요.
따뜻하게 두툼하게 입으시고요!!
잘 다녀 와요~
붕어 사진 올리시면 미워할 거야! ^^"
많이 배우지 못함을 자책할 일은 아닌 듯합니다.



한없이 낮아져 보시길 권합니다.

답은 마음에 있습니다.
스토커님은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합니다.
그래서 자기 자신을 모두가 중요한 존재로 인식하고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거고
자기 자신의 생각의 수준이 남들보다 훨씬 높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스토커님을 그리 만들어 놓았습니다.
논란을 일으키고 고개 숙이면 방황에서 돌아온 탕아를 대하듯 따뜻하게 대해주고
관심을 가져 주니까
점점 더 그 관심의 중심에 서고 싶어지고
자신이 대단히 중요한 존재가 된 것처럼 착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점점 더 깊게 그 늪에 빠져드는 스토커님을 보면 마음이 아픕니다.
한 개인의 현재의 고민과 고통, 내면의 번민들......
이런 것들이 자신에게는 세상의 전부로 인식될지 모르지만
그런것은 타인에게는 아무런 존재감도 없는 겁니다.

스토커님이 논란을 일으키거나, 제게 욕하시거나, 제게 끊임없이 사과를 하시거나
제게 스토커님은 중요한 존재가 될수 없습니다.
사람이 실수란 것은 한두번인 것입니다.
끊임없이 하는 실수는 실수가 아니라 근본이 잘못된 것이지요.

저는 성인군자가 아닙니다.
근본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까지 품었다고 말하기엔
제 자신이 너무 위선적일 겁니다.

저는 스토커님 글을 클릭하지 않은지 오래되었습니다.
같이 말섞어주고 웃어줄 만큼 오지랍이 넓지 못해서입니다.
이번 논란글도 누군가 제게 전화를 해주어 보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제가 스토커님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말아주십시요.
아래글을 보니 사과합니다란 글이 있던데 그 글도 읽지 않았습니다.
저에 대한 사과의 내용이 있을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으로 한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주변 분들이 스토커님을 품은 것으로 보이겠지만, 그것이 진실로 가슴 깊이 품은 걸까요?
그것의 오해에 빠져 점점 더 자신을 중요한 존재로 인식해가고
자기 자신에 대한 지독한 사랑의 늪에 빠져들어가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제가 왜 이렇게 장문의 글을 스토커님에게 쓰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한가지만 기억해 주세요.
당신은 내게 전혀, 절대로 중요한 존재가 될수 없습니다.
사과도 필요없고, 얼굴 마주 대할 마음도 손톱만큼도 없고
혹시라도 인연 맺어질 일도 절대 없을 겁니다.
스토커님이 싫어서가 아니라 그런 일들이 제겐 아무런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대를 피고 시골본가에 밥먹으로 왔습니다.

물에 빠지고 싶을 만큼 나약한 사람이 아니니 선배님들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잘 놀고. 많이생각 하고 돌아가겠습니다.



우리님께 사과를 드린건 제 마음과 자아가 시켜 진심으로 드린 글입니다.

분명. 편견과오해로 제가 잘못을 한부분이니..사과를 하는게 옳다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편견과오해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문제를 야기 시켜지만.

그로인해. 이중아이디. 지역감정 조장.
일인다수의닉넴으로중고장터 이용등.

사이트룰을 위반하는 행위들은 많이 사라졌습니다.

제가 야기한 분란에 있어 단한번도 월척에 위배되는 일을 한적은 추호도 없습니다.

비난과 질타에 있어 인신공격을 한적도 없었었습니다. 예와 진심으로 항상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인해 월척지가 예전 보다 조금이나마 깨끗해졌다는 생각엔 붕어우리님도 동감 하시리라 믿습니다.

사과를 드린건 붕어우리님께 드린 것입니다.

저는 항상 제가 잘못이 있을땐 사과에 주체를 명시하며. 제잘못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드립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사과는 진심입니다.

받아주시는건 우리님 마음이지만.

그 주체를 회원님들 돌리서야 되겠는지요.

저와 우리님과의 문제입니다.

재고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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