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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람에게 헤어지자 했습니다.ㅠ

여보! 우리 그만 이쯤에서 헤어집시다...헤어지자고. 설마 내말이 무슨말인지 모르진 않겠지. 잠자코 내말만 듣고만 있는 그녀 말이 없습니다... 저의 괜한 고집에... 집사람에게 해선 안 될 말을 했습니다. 지나는 행인들이 힐끔~힐끔 처다보며 지나갑니다. 허나 후회는 추호도 없습니다. 결혼생활 근 30년에 애들도 다~컷고... 그녀도 내심 각오를 했는지 쿨~?하게 받아 들이더라구요. 이미 각오는 했다는 듯 망설임과 한치에 생각도 또 고민도 없이... (나즈막하게 속삭이듯)그래요... 이젠 헤어집시다. 나도 지쳤어요ㅠ... 그렇다고 당신에게 아쉬운 미련도 없어요...휴!~ 당신이 하자는데로 해 드릴께요. 그래요. 이젠 헤어집시다... 그녀는 쌩하니 차가운 바람만 남기고 그렇게 약간의 목례로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 여보!! 미안해... 내 다시 만나면 진짜! 진짜! 잘 할께...응!! * * * * * * * * * * * * * 그녀는 멋진옷들이 걸려있는 팻션의류코너로... 저는 "낚시용품"및 "자동차용품"코너로... 춥지요.. 허나 가슴을 확~짝! 펴시고 마음은 따듯하게....씨-__^익

예상은 하였지만 역시나 였군요...

권형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깜작놀라구 웃고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저도 한시간후에 헤어집니다 홈플에도 낚시코너가있겠죠?^^
낚시고수님!!!!! 낚시대회 가시면 항상 일등하시겠네요!!!상품타면 저좀 줘요~~~~
ㅎㅎㅎ 헤어지지 마십시요
잘지내시지요^^
그때는 헤어지자가 아니고

찢어지자 입니다^^ㅎ



권형님

날씨가 요상스럽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그럴줄알고 긴장안해어유~ㅎㅎ

낙시고수 인정합니다~ㅋㅋ
웃을수 있게 해주시네요~~ㅋ
쇼핑가면 항상 있는일~~
예상은 했지만 그것인줄은 몰랐네요1
다른월님이 하셨다면

약간긴장했을텐대

권형님 글이라

신경않썹니다

추운날 잘지내시지요
댓글먼저 ...


잘하셨어여 한살이라도
젊을때 헤어지셔야지요

ㅋㅋㅋㅋㅋ


이러면 안돼죠...^^
쇼핑 같이 가주는 남편들도 흔치 않을겁니다~
고정도 이별쯤이야 감수 하시겠죠......ㅎㅎ~
낚였네...
이런된장!!!ㅋㅋㅋ
즐거운 주말밤보내세요~~~
아놔 진짜 너무하십니다
어후 이렇게까지는 안낚이는디 쩝
메기잡으러와서 제가 낚였읍니다...ㅎㅎ
대박입니다
연타로 월척이 줄줄이 낚이고 있습니다
낚시의 달인은 역시나 뭔가 다른가 봅니다 ^^
부부가 함께 낚였네유ㅠㅠ

추브서 괴기 손맛 못보시니 여기서 낚시질?하시는군여...ㅎㅎ

많이,야물게 잘 낚여 드리죵ㅎㅎㅎ손~맛!!!찡하게 보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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