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자주가는 가까운 저수지에 낚시하러 갔는데 갈때마다 열받게 하는일이 있습니다
누구랄꺼는 없겠지만 분명히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이겠지요
시내에서 가까워서 짜장면 시켜먹고는 일회용 그릇도 안치우고 간사람 이글 보신다면 반성하시길...
누구는 돈없어 안시켜 먹고 시킬줄 몰라 안시켜 먹는줄 아시는 모양인데 가급적이면 가서 해결하고 오던지
간단히 준비해와서 조용히 해결하던지 하여튼 먹는거 하나가지고도 너무 야단이라 옆에 낚시하는사람도 좀 생각합시다
짜장면 시키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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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저수지인지는 모르지만 짜장면드시고 끄릇은 반드시 철수시에 짜장면 가계집에다 놓고가시길 바랍니다
배고파 시켜먹고는 일회용(낚시꾼 시키면 일회용에 배달)그릇 안치우고 가더군요.
집에 갈때도 고기를 많이 가지고 가기 때문에 ....
낚시하지 말고 짜장면 집에서 배달일이나 하면서
짜장면 실컷 드시는 편이 훨씬 나을 겁니다
다만 경험상 맛이 좀 없다는것..ㅎㅎ
일회용 그릇에 배달해 주는데 사실 깔끔하게 먹고나면 쓰레기 나올것도 별로없습니다..
전 항상 준비해간 비닐봉투에 제가 치울수 있는 공간만큼은 다 치우고 집에와서 버립니다...
다음엔 혼내서 보내세요.
말끔히 수거해 가더군요
일회용기에 배달해 주던데... 2달 전쯤에요....
이제바꼈나 봐요 ㅎㅎ
말동무도 되주고.. 배고프다고 하면 먹을것도 사다주고..
다 먹으면 잔도 가져가고..
그립네요 ㅋㅋㅋ 청양에 ** 다방.... ^^
요즘은 저수지가 점점더 고시원같은 분위기로 흘러가서 안타깝습니다... ㅎㅎ
편의성이 오늘하루 나를 편하게 할지몰라도 만대의 자연파괴를 가져오겠지요
작은 것이라 무심코 행하지만 ...
되돌아보고 반성 합니다
정신좀 차려야 할긴데...
낚시 가서 시켜먹는 중국음식...
나름 먹을만 합니다....
그래도 쓰레기는 반드시 치워야 겠지요...
다만, 오가는 오토바이의 불빛과 소음, 그리고 먹고남은 음식물 쓰레기와
일외용기들이 문제이겠지요.
그리고 배달하는 중국집에서도 주기적으로 저주시를 한번씩 청소하는 마음이
필요하겠지요.
내가 조금만 고생하면 주위사람이나 또 결국 내가 편해지는 것 다들 알텐데 말이죠!
그런대 쓰레기는 꼭수거해야하는대 요게 잘안되더군요....
먹고나서는 가지고 갈줄을 모릅디다
자기낚시대는 잘챙겨가는대 말입니다..........
그렇지만 예전에는 야외에서 직접 조리해서 먹는 음식이 마누라 해주는 것보다 더 맛있었답니다
왜 이래 됐을까를 함 생각해 봤으면 좋겠네요
귀찮아서,돈이많아서,게을러서, 만약그렇다면 우리 낚시인들은 게으른 사람이라는 건가요
조금 걸어가기 싫어서 차타고 가야되고 해먹기 귀찮아서 시켜먹고 다 좋습니다
그러나 결론은 낚시인으로서 지킬건 꼭 지킵시다
제친구 한놈도 제가 귀가 따갑게 얘기를 해도 안듣더군요.
요즘엔 제가 항상 따라다니면서 뒷처리 해주고 다님니다.
쓰레기 줍는 재미도 쏠쏠합니다.ㅎㅎ
쓰레기 수거용 봉투도 하나 가지고 오더군요.
나름 오토바이로 빨리 왔다고 하나, 떡 처럼 불어터진 짜장면이 그래도 맛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