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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대화...

이런 얘기 일상에서 많이 쓰시는 분들 많으실껍니다. 퇴근해서.. 아~ 는..? 밥~도~ 자~자~ 詩라는 한국영화..(뒷구녕으로 봤는데..) 크게 남은 내용은 없고, 짧은 얘기 하나만 기억에 남더군요. 샤워~ 누워~ 끼워~ 고마워~ 7마디 하면 일단 생활 가능할꺼 같고.. 더 추가로 또 가나~~ 어딘교~~ 입찔 좀 하는교? 꽝~ 에휴~~ 월척 축하드립니다. 이 정도면 거의 대화가 되네요. ㅎㅎㅎ 낚였습니다. 파닥~ 파닥~~

갱기도 사람이 우째 갱상도 보리문디 머스마들이 하능거 우째~이렇컴 잘 아능교~

입찔 좀 있능교~~~ 고마 치아뿌라~~~택도아이다.....

에효~허벅지가 아픈이 낚수도 몬가고~~~

윗분요~밥도~~자자 카다가 어제 열명 반죽었다 캅디더~~~
경상도 말투가 참 재밋더군요
월척 접하고 대구쪽분들과 교류하다보니 저도 경상도 말투가 가끔
튀어나옵니다
좀 배웠으면 싶네요
배우고 싶으시면 놀로 오세요 시간되시면요 .....

억수로 많은 갱상도 문디들이 반겨줄 겁니다 ^^
끼워 ~~

고마워~~~

너무 고마운 말씀입니다 ㅠㅠ
전화상으로 대화...

우야고 있노

마 뿌리내릿심더

치아삐라

행님은

니캉같다

입 함 행꾸차

그라입시더...

이후 낚시 안하고 이스리 작살 나삔다...
'쫌~'


이말의 의미가 참으로 심오합니더...
먹고 자자 하면

하루할말 다 합니다
낚시와상처님 아랫녁 사투리를 잘하시기에 횐정보를 한번 봣심더

아 .. 안계분이시구낭 ...

콜롬보님 유머에 저도 한마디 덧부침니다

존 나"
위 채바님...존 나?ㅎㅎ

갱상도 가시나...조타. 와??

보리문디인 제가 봐도 웃기는 말 같슴다.

오늘도 웃으며 또 열심히 뎐 벌어 보시더~

주말이 눈앞에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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