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가게 쉬는날 블루길,배스가 많은 수로로 짬낚 갔다가 욕심에 많은 지렁이를 샀다가,,
남은 지렁이 두통을 ~
싱싱하게 보관할려고 냉장고에 넣어두었지요~~~^^
과일껍데기와 함께~
얼마전 주문한 캐미도 한박스~ㅎㅎㅎ
처음엔 지렁이를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고,,
놀라더니,,,
며칠전 메세지를 보내옵니다..
지렁이를 큰통으로 이사시켰다고,,,
점점 꾼의 아내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화장실 옆에 둔 제법 큰 찌맞춤 수조통에 새우를 키우려고 했나봅니다~ ㅋㅋㅋㅋㅋ
ㅎㅎㅎ
아내의 폰저장 닉네임이 "5짜" 인데,,,
5짜가 키운 지렁이로 쉬는 날 짬낚가서 월척이나 한수 했으면 좋겠습니다~ㅎㅎㅎㅎ
이정도면 저 결혼 잘한거 맞지요~~^^

부럽습니다 죽안지님 ^^
저는 어제 맞은곳이 덧나서 파스사러 갑니다
아내분 센스도 넘치시는것같구요.
카톡내용만으로는 99.9%총각입장에서 부럽네요 ㅎㅎ
아이고 배야~
한마디 드려도 되겠수?
완전 부럽수다~~
뭘 그리 잘해주시오?
우리 와이푸 보여줘야 겠습니다 ㅎ
그말이 딱 맞아부네요잉 ~~~ !!!
저 아는분 형수님은 남편분 올해는 제발 5짜 한마리 하게 해주세요 하고 기도 하신다던데 ㅎㅎ
어부인께 5짜잡게 기도해달라 하세요 ^^
울 마나님은 가서 꽝치라고 고사지내드라고요 ㅜㅜ
맨날 베란다바닥으로 기어나와서
욕만 먹고 살거든요 ㅠㅠ
그라운드는 싱겁다고 입식 타격만 합니다
하이킥을 하면 발끝이
내머리위로 날라갑니다 ㅜㅜ
저절로 슬며시 웃음짓게 합니다.
한편 부럽네요. 천사님과 사시는 죽안지님.^^
오늘도 글씨...거눔의 지렁이 땜시...ㅠㅠ
죽안지님 행복 가득하시네요. 보기 늠 좋아윰.^^
센스있는 아내분이 보기 좋습니다
내내 행복하소서~~~
부러워 하실분들 많겠습니다.
나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지렁이 남가오면 사과 껍데기는 여 줍니다.ㅎㅎ
근데 전 많이 주는거 같은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