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에 날라갈뻔 했네요.
오전에 날씨가 좋아 잠깐만하고 온다고 가벼운차림으로 갔다가
추위와 바람에 얼어 죽을뻔 했습니다 강풍에 고생만하고
몆시간동안 입질한번 못받고 덜덜 떨다가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오늘낚시 간 포인트는 매일 고기구어 먹고 개잡아 먹는
소문난 장소라 매일 술판 벌이는 낚시꾼 같지않은 낚시꾼들과
고기구어먹는 사람들과 쓰레기로 넘치던 곳 이었는데
오늘가보니 뻘꾼들과 행락객들이 추위에 싹 사라져서 좋더군요.
아마 내년4월 까진 조용히 낚시를 할수 있겠습니다.
좀 더 추워지면 전국 모든 낚시터에서 뻘꾼들수가 확 줄어들겠지요.
제 경험으론 추우면 또라이들이 물가에 안 오더군요 ^^
짬낚하러갔다가
소박사 / / Hit : 2209 본문+댓글추천 : 0
그곳이 어디인가 궁금하네요 소박사님 ^^
허탕은 안치고 오셨겠지요
얼음얼기 전까지 열심히 다니십시오
좋은 계절이 우리에게 살금 살금 다가오고있심니다.ㅎㅎ
고생하셨써용..^^
노보갑님 빼장군님 열혈붕어님께서 다녀 가셨네요 ^^
날씨가 장난 아니니 출조하실때
옷 든든하게 입으십시요
진짜 쌀쌀해요
추버서 거시기 까지오그라 들었네요 ㅎㅎ
물가에서 시름 달래세요.
가장 낙시하기 좋은 시기 이지요
추우면 방한 단디 하시면 되고
모기 파리 날벌레 없어니 집중도 잘되고
바람 자는날 손맛 단디 보십시요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벌어 먹으러 나갑니다
좋은하루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