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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 냄새가 나는듯.....

 

 

 

 

저 두꺼운 플라스틱 식판의 냄새와 느낌.....밥 냄새.....

된장국냄새까지 나는듯.....


이라시면 안되요
밥시간인데
밥먹기싫어집니다.
저 파랑식판 닦으려고 빨래비누 거품내던때가 그립네요 ㅎㅎ
저거로 대갈통 맞으면 쩍하고 머리통 갈라지고 그랬는데 쩝
제사진을어느분이올리셨나요. ㅍㅎㅎㅎ.
정말많이 맞았죠
전 한겨울에 훈련소를 갔었는데
저 식판 닦느라 얼마나 힘들었던지 ㅠ.ㅠ
기름끼 없앤다고 빨래비누에 모래한주먹으로...
그래도 미끄덩거려서 신나게 얻어 터졌던 기억이...ㅠ.ㅠ
아흐..
어떻게든 맛있게 먹어볼려고..고추장 가져가고..우유에도 말아먹어보고..ㅋ
저 식판 세척 후 가운데 합처지는 부위를 엄지와 검지로 잡고 미끄러지면 불합격이었지요.
첫날 1번 불합격 먹고, 그 뒤에 불합격 절대 안먹는 비법(?)을 활용하여 통과.... ^^
와~~
밥을 맘대로 퍼가네요
우리땐 저렇게 먹어보는것이소원 이었는데
언제부터 저랬는지
군대 좋아졌네요
80년대 초

비누물 세척 식판 냄새

깍두기와 정어리튀김

끝부분 찟어진 포크숟가락,,,,,,,,,, 하악~ 하악~
먹다보면 짬밥도 맛났었는데요, 고기반찬나오면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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