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출조했습니다
충청도 어드메 똘깡입니다.
몇년만에 겁을상실하고 10대나 쩍~벌~~
펴놨습니다..
풀떼기 하나 없는 맹탕이네요
기대감이 팍팍 떨어져 그늘에서 밥묵고 한숨 잘랍니다..
물이 너무 맑아 해지믄 시작해볼까 합니다.
그시랑도 가져왔는데 쏘가리나 오짜로 항개
낚을수 있을려나요?



부럽기만 합니다..
손맛 보세요..
제게는 눈맛, 배아픈맛 보여주시고요..ㅎㅎ
칠짜하셔유.ㅎ
안출하셔유ㅡ^^
498하믄 안되겄쥬?
한실님.
낮잠 한숨자고 시작하자마자 미끼졸업허놈 하나 했습니다.
쏠라님
눈맛 보셔유.
쬐그만 하쥬...
감사해유님.
여도 충청도인디 하늘이 겁나 퍼래유..
겨울나무님.
쏘가리 루어꾼 두명 왔다갔는데 갸들도 꽝이네유...
지롱이 낑가 릴 두대 던져놨는데 내일 아침까지는물겄쥬..ㅎ
손맛 많이 보세요.
갸 형이나 삼촌도 몰고오라 하세요..ㅎㅎ
한덩치하는거보니 손맛은 좋았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릴대에서 600g짜리 장어가 덜커덩하지요.
그런곳에서 한이틀노숙한다면야
붕어를 못잡은들 어떠하리요^^"
조기 여름 낚시에 억수로 좋겠더군요...
자연그늘 많죠. 인공그늘 많죠,
물 맑아 더우면 목간도 할 수 있죠.
골바람 솔솔 불어주죠.
해서 내년 여름 휴가낚시터로 정해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