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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린느 11-08-15 23:46
꽃다발 그거 역효과 나지 않을까요? 괜 찮으까요?
권형 11-08-15 23:55
아니 천하의 "파교수"님이 엄살은요??
받침대 사신 것 자랑하시려고 ㅎ
헌데 "받침대" 수집하세요??
지난번 보니 "대물가방"에 한 가득...
우기세요 우기는것만이 살길입니다.
여기서 밀리시면 끝장입니다.ㅎㅎㅎ
쌍마™ 11-08-15 23:56
원화가 아니라고 무조건 우겨야죠
원화보다 떨어지는 나라 돈 단위라고 하세요 루피.바트 위안화등으로요
그러면 어부인께서 속는게 아니라 속아주실겁니다
4짜워리 11-08-15 23:56
안녕 하세요 선배님 ^~^ㅋ
근디 받침대에 웬 LG패션 이 ㅡㅡ;;;
낚시방 부도 나서 덤핑 처리 하는데서 개당 마넌에 주워 왓다고 하세요~ ^^ㅋ
등산복 이나 이름없는 잡메이커도 그런곳 많지 않습니까? ㅋㅋ
텍 에는 몇십만원 붙여놓구 장당 마넌에 파는...
가장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선배님의 무사귀환 을 바랍니다 ^^;;
공간사랑™ 11-08-15 23:57
짧은 제 생각으론 너무 과한 표현보다는
영화에서 자주 나오는 거처럼
"퇴근하다 당신 생각나서 하나 샀어.."
요정도 멘트와 함께 평소처럼 행동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 참고로 저는 결혼 생활을 안해 봐서 부인들의 맘은 전혀 모르니 부작용이 있을수도 있음을 알려 드립니다.
파트린느 11-08-15 23:57
근데, 초기 대응을 잘했어야 했는데 칠천원이라고 했으니 이거 참...
무조건 우겨야 되것지요? 알면서도 속아주거나 인정에 호소하는 게 좋긴 한데, 요새 다른일도 만만찮게 꼬여있어서
정면돌파가 어ㄸ러럱 모르겠습니다. 권형님 도와 주세요.
권형 11-08-16 00:01
에~~비!!
왜 저에게 떠 넘기세요.
말인 즉 그렇다는 예기죠 ㅎㅎㅎ
실은 저도 마눌이 무서워요.
아!! 글쎄 목소리가 나보다 더 크다니까요.
어떨땐 경끼가... 깜짝!!깜짝...
파트린느 11-08-16 00:02
쌍마님 방법이 좋을 것 같으네요. 몽골화폐 쿠그륵이라고 아느냐 그거다 환율비교하면 돈 만원 수준이다...
깍아서 칠천원에 샀다.. 그놈의 칠천원 때문에 암일도 안되네요... 또 말이 안되쟎아요..
4짜워리님 얘기대로 초장에 한 만원 정도 부르는 건데 이거 참...
공간사랑님. 울 마눌은 꽃보다 현금인데, 현재 총알이 없어요... 미치것습니다.
쌍마™ 11-08-16 00:34
그냥 인터넷 낚싯대 판매싸이트 들어가셔서 중국산 저가 받침대 클릭 후 이거 봐봐 내꺼랑 똑같은건데 오천원뿐이 안하네 아놔! 2800원이나 더 바가지썼네 하시면서 쇼하셔요^^
水魚之交 11-08-16 00:36
제가 생각하기에는요 절대 후잡한 거짓말하면
더더욱 불신과 눈총만 받습니다~
그냥 이렇게 말씀해보세요~
분위기 좀 심각하게 잡고 ~ 사실 비싸건 저건 시중에 잘안나오는
소장품인데 그래서 비싼건대 저걸 제작한사람이 잘아는 후배또는 친구 아님거래처 등등
으로 핑계를대시고 부도가 나서 한순간에 그지가 되었는데 너무 안되보여서 반가격에
판매하길래 주문한거라고~ 단신한테 말하고 할건데 그랬다구 미안하다구 이리 말하면
아마두 여자들은 마음이 약하기에 잘했다고 이리말하지 않을가요?
암튼 상황이 머리아프긴하네요~ ㅎㅎ
붕대감 11-08-16 08:35
아이고~파교수님~!!
사모님 폰 번호 좀 알려주세요~
아마도...지금쯤...사모님 이 글 스크랩하고 계실듯.....
오늘이 어쩌면 파교수님 낚시계를 떠나는 날이 될 지도 모르겠네요.
그냥...가방채로...저한테 보내세요. 택비 선불로 하시고~~
에고~나도....튀장~~~~~
한강붕어 11-08-16 08:43
미안하다고 사과하심이
언젠가 진실은 들어납니다.^^
동대문낚시왕 11-08-16 09:20
헐 .. LG패션 ~ 옷사면 선물로 주는거라고 하세여 ~ ㅋㅋ
아님 언능 가셔서 사모님 옷점 사오시고 ~ 이거 옷 사니간 덤으로 주네 ~~ 해보세여 ㅋㅋ
무조건 박박우기셔요 ~~ ^^
빼빼로 11-08-16 11:23
파트린느님예~쪼겨 나시면 꼭"대구로 오이소~
우리집에 큰방이 두개는 항상 비워있슴니다.
안 그러시면 꾸러 앉자서 한번만 살리 돌라꼬~대성 통곡을 해보시던지요~ㅋㅋ
텨~~~
파트린느 11-08-16 14:32
일단 쫒겨나면 두군데는 정해진것 같네요.
빼장군님 빈방하고 채바님 불랙탄 옆에 방하나 얻어서 지내는 방법.
아직은 안쫒겨 났구요. 그냥 넘어가는 분위깁니다.
여러 선배조사님의 조언대로 일단 머리 조아리고 웅크려 있어야 되겠죠.
좀 세게 나갈까 생각해 봤는데 뒷감당이 안되네요.
맹물감사 11-08-16 14:49
크아~~ 그거 오래갑니다 ㅎㅎ
파교수님 안됐네요^^ 삼가 명복을...으하하하
지금은 우째우째 넘어간다지만..
인제 지름신은.. 어부인 눈총에 저~~만큼 날아갔다고 보심이..
아이고....빼장군 말씀처럼 튀다가는 뒤지도록 맞은 기억이..
마눌보다 무서븐거 엄심다...
어제 포천 이동에 작은넘 첫 면박 갔다왔는데 1박 2일동안 무려 25시간 운전대
쥐고 있는 불쌍한 낚수꾼 드림!!
못안에달 11-08-16 15:28
파교수님...안녕하신가요..여쭈려니 분윅상....
제 경험담입니다...
비싸지도 아닌것은 꼭 같이 사러 갑니다...
낚시방에 신기한것도 많고....
필요할때만 같이 갑니다
그래서 낚시는 돈이 안든다고 알도록 합니다
중요한것은 모르게한것을 알았을때....협찬품 내지는 상품이라고 합니다
권형님 협찬품, 채바바님 협찬품, 조우회, 대백회등 협찬품...
그것도 계속 쓰면 안되니...대회 시상품이라고 버젓히 자랑도 한번씩 해야 합니다...대놓고...ㅋㅋ
아~~~~저도 다 통했는데....좌대는 감당이 안됩니다....
좌대보고 물어보길래...6시간 말도 안하고 운전만 했심더...ㅜㅜ...
붕어와춤을 11-08-16 20:04
낚시나 밤일이나 받침대가 중요하다고 하십시오.
대 보다도 받침대가 더 중요하죠 ㅎㅎㅎㅎㅎㅎ
그렇게 이해 기켜도 이해 못하면 걍 이쪽으로 오십시오.
남쪽 동네가면 다 이해해준다고 하십시오
케미스나이퍼 11-08-17 10:35
못달님예!!! 사모님 핸펀 번호 좀 주이소~~꼬질러 버립니다^^ 좌대 비싼대~~~ㅋ
바닦낚시올인 11-08-17 11:18
조사하면 다 나오는데 안할뿐이지 못하는건 아니자나요 알면서 속아주는 여자많습니다 전 그냥 대놓고 말했는데 10월까지 암것도 사지말래요 ㅋㅋ그담날 바로 10만원 결제 했어요 ㅋㅋ 아직 미혼이라 자산관리는 제가직접 ㅋㅋ
한점 11-08-17 13:05
"내가 돈이 어디있나~이런거 이돈주고 사구로~"
정색하고 우겨야합니다. 진실이 먹힐때가있고 아닐때가 있는거죠.
암만해도 이해 못할테죠. 꺼먼작대기한개에 7만4천원인게..
4짜조사양 11-08-17 13:34
"그렇찮아도 사는 스트레스가 말도 못한데, 이거 돌아버리겠습니다."라고
얘기하세요. 스트레스 푸는데 저렴하게 쓴것이라고요.... 술집가서 쓰는것보다 낫지요.
dlwkdnjs 11-08-17 13:48
마나님께 사실데로 말씀 드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낚시도 못하고 스트레스에 마음의 병에 걸려
일도 손에 안잡히고 속도 안좋고 머리도 아픈데다가
특히 화병마냥 심장도 종종 답답하다고 과장 조금만 보태서;;
그래서 갑갑한 마음이 이렇게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질렀다고
쥐꼬리마난 보상도 없이 노동만 계속되면 결국 지쳐나가
떨어지더라고 말씀드리시고 ㅎㅎ
제 경우 아예 못을 박았습니다
한달에 소득에서 몇만원 씩이라도 동등하게 받아서
그걸로 뭘 사든 서로 말 않키로
월 돈 십만원씩 나가면 일년에 백이십이라
그것도 아쉽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내가 번 돈 이만큼이라도 사치스럽게 쓰는 맛이 있어야
일도 더 신나고 그러죠 ㅠㅠ
황강다리 11-08-17 16:35
제 친구는 마누라가 잔소리 한다고 가방 채로 불질러 버리고 두문 불출 하니 테크노스 를 마누라가 제일 비쌀때 사 준다고 하드라고요
이 불 딱 쓰고 3일간만 게기면 좋은 소식 있으리라 봅니다
승리 하시길 빕니다~ 지금 밀리면 평생 하수인 됩니다~~~
막둥붕어 11-08-17 18:29
주변에 같이 출조하는 사람은 20만원짜리 쓴다고 하세요..
가오좀 살릴려고 7만원짜리 산건데 내가 잠깐 미쳤었다고 하시고...
앞으로 20만원짜리는 절대 안 사겠다고 하세요. ㅎㅎ
월척잡아라 11-08-17 20:37
근데 받침대가 넘 비싸요...
저도 5,000원짜리 쓰다가 지금은 조금 뽀대 나는 받침대로 통일해서 쓰고 있는데 받침대 3절은 3만원을 넘기지 않을것...
4절은 4만원을 넘기지 않을것...
낚시대는 32대 기준으로 15만원을 넘기지 않을것을 정해놓고 삽니다.
승우아빠 11-08-17 21:48
일단 자수하시고 나를 위해 투자했다고 말씀하시죠 저는 비싼곳에서 술마시고 돈쓰는 것보다 몸버리고 남는것 없는 음주보다 스트레스해소하는 건전한 낚시를 선택했다고이해시켰습니다
따뜻한찐빵 11-08-18 08:43
댓글을 쭉 읽어 봤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다들 집에서 어려움이 있으시군요.......
사모님께 더 비싼것 사드리세요
가방같은 것은 정말 말도 안되게 비싸지 않은가요?
한방이면 한동안 편안합니다.
쏘나타 11-08-18 11:56
선물로 받았다고 끝까지 우겨야 됩니다 ㅎㅎ
구라의달인 11-08-18 12:38
에구구~저랑 거의 같은 상황이네요
저 같은 경우 저녁늦께 들러와 마눌님이 쓰는 컴터에서 잠깐 싸이트를 보다가 제가 쓰는 받침대 2개를 더 사야겠다는 생각에 장바구니에 넣어놓고
밥먹그라하길래 그냥 일러나 밥을 먹고 방에 들러왔는데 마눌님이 베란다에서 먼가 헥헥거리면서 낚시가방에서 받침대를 몇개 끄내들더니 빼죽한곳을 등때기를 푹!푹! 쑤시는데 짜증이 100000000%이만큼 나더라그요,,,,,그래서 와 그라는데,,,,,소리쳤드만 그다음부턴 ,,,,,
그날이후 카드 빼끼고 월용돈이 50%삭감조취에 차에 숨겨둬던 비상금마져 빼끼는 사태가 버러지고 말았습니다 ,,,,
그리고 그다음부턴 쥐약먹은 빙아리처럼 시들시들한척 했더니만 제가 불쌍해보였는지 그렇게 사고싶냐고 그러더라고요 ,,,
"이럴때 얼싸좋타 응 사고싶퍼 하면 절대안됩니다"부작용 인날수 있음
그래서 나즈막한소리로 골프와 낚시에 대해서 비교를 해주었죠,,,,왜 골프채를 비싼거 쓰는지 아냐고!!!품위도 품위지만 채가 무거우면 타수도 안나올뿐더러 자칫하다간 허리도 다치고 머 대충 아픈소리를 섞어 골프에 대해 약발림을 해놓고 낚시장비를 살짝 섞었죠,,,,
그랬드니 울 마눌님 아직도 낚시장비가 좋으면 고기 많이 잡는줄 알고 있습니다,
머 비교적 이런말을 하고 낚시가면 없어보이면 좀 그렇다고 하니 지소방 어디가서 기죽는거 꼴베기 싫타시며 몇개 사주더라그요,,,,,
ㅠㅠ 넘 자랑하는거 아닌가 몰겠지만 애기는 그렇습니다,,,,,
여자는 남편이 제일 가엽다고 생각할때 더더욱 아니 처철하게 가엽게 보여야한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한번쯤 시도해보세요
ㅎㅎㅎ 과다복용하면 집에서 쫒껴나는 신세가 될지도 모르니 적당히 쓰셔야합니다 ,,,,,
불타는감자 11-08-19 10:11
낚시도구 뿐만 아니라 많은 제품들이 표기 가격이야 억수로 올려놓고 실제 팔때는 50%~80% 세일해서 파는게 허다하지요~
특히 인지도 없는 메이커들~
조구회사 인지도까지 마나님께서 잘 모르실테니 그런 우리나라 유통구조를 유도리있게 잘 설명 하시면 되실듯~ ㅎㅎ
초록빛늑대 11-08-23 10:43
때론 과감할 필요도 있읍니다 것두 상황 나름이겟지만요
제경우 저두 한번 심히게 싸웟읍니다 출조 하는것과 장비 때문에요
4대에 140마년 팍 질렷읍니다 40현찰 100카드 난리가 나대요 미리 짜둔 시나리오 대로햇지요
알아써 낚시때려 치우고 장비 처분하고 나도 남들처럼 술먹구 룸가고 노름하고 당구치고
바람도 필겨 그거하는거에 시비 걸지마 하고 큰소리 빵빵 쳣죠 한동안 고민 때리대요
글더니 낚시가는건 안말릴테니 다른건하지마 하데요 머 볼것두 없이 오케이 햇죠 ㅎㅎㅎ
낚시대 사는건 미리 말하고사 것두 오케이 하구요 ㅎㅎㅎ
지금은 걍 편안하게 다닙니다 가끔은 선물도 사주고는 하죠 ㅎㅎㅎ
저도 처음엔 받침대 마데 인 차이나꺼 사용햇는데..
지금은....ㅠㅠ;;
그래도 저는 누가 쫒아 낼 사람 없으니 다행인데 파트린느님은 걱정이네요..
내일 퇴근하시면서 소소한 꽃다발이라도 한번 선물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