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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관련 질문 하나 드려요.

부력 5그램 찌가 10목이면 한 목이 0.5그램 부력에 대응하는 것으로 보면 맞을까요?

 

달리 말하자면.

 

분할봉돌에서 1그램 바닥 봉돌이면 이 봉돌이 들리는 경우 2목이 올라오는 것이 맞는 것인지요?

 

갑자기 궁금증이 폭발하네요.^^


아닙니다
찌마다 다르겠지만
몸통 잠구는데 대부분 부력이 들어가고
제품따라 차이는 있지만
스위벨 할때 해보면 약 0.5g정도가
찌톱을 내리는 무게였습니다
그래서 스위벨 무게를 0.6g정도 줍니다
찌톱도 재질 여럿이죠?
두께도 굵기차이 많이 납니다
꼬인 트위스트 톱도 있고,
찌탑길이에 따른 무게 차이도 있을거고,
입질시 봉돌이 들리는 경우도,
순부력 차이따라 틀립니다

찌 소재 부력 찌톱소재
채비 올려주시고,
질문하시는게 원하는 답얻으시는데
도움되실겁니다
2칸대 최고님.
그러면 0.6그램 바닥봉돌이 들리면 찌톱이 다 올라온다고 보면 될까요?
부처핸섬님.

저의 궁금증이 바로 그 부분입니다.

순부력 5그램이라면 0.5그램이면 한목이라고 보면 되는지.

찌를 만들 때 이 기준으로 만드는 것이 아닌지.

소재도 나노로 균질하니까 탑 길이도 평균값 산출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탑 소재야 솔리드 또는 카본으로 매끈한 형태라고 보구요.
스위벨채비는
스위벨만 올려도 찌톱은 다 올라옵니다
나노찌에선 올라오는 속도가 너무빠르니
본봉돌에 추가 오링으로
컨셉 조절하구요
보통 딸깍 맞춤에 소짜나 중짜 추가합니다
안할때도 있구요
무게를 스위벨과 본봉돌 사이에서
올리거나 내리는 업다운 채비도 있구요

전체무게를 단순 나누기로 계산하는건
틀린겁니다
5g찌에 0.5g봉돌달면
9목이 나오는거 아니니깐요
스위벨만 올려도 찌톱이 다 올라온다면 원봉돌에서 봉돌이 바닥에서 뜨면 톱이 다 올라온다고 보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스위벨 채비던 원봉돌 채비던 봉돌과 찌의 밸런스가 깨지는 상황은 동일하다고 보아야 하는거 아닌지.

결국 부력과 침력의 밸런스가 깨지면 찌가 상승하는 것인데묘.
그 깨진 정도(?)가 스위벨이 다르고 원봉돌이 다르다는 것인지 좀 이해가 안가서요.

0.6그램 스위벨은 균형이 쉽게 깨지고 5그램 본봉돌은 어렵게 균형이 깨진다고 볼 수 없다고 보거든요.
찌맞춤 기준이 어차피 동일하기 때문에 다를 수 없다고 보는 입장이거든요.
예로 찌고무 하단 일치.또는 케미상단 수면일치 등.

이런 의문의 시작은 찌톱에 구분된 목수를 보다가 생겨난 궁금증이었습니다.
톱에 그려진 목의 구분이 봉돌의 분할에서는 일관되게 적용된 것인가? 라는 의문.
0.5g이면 어지간한 찌는 찌톱 전체의 부력에 해당됩니다.

찌부력은 대부분 몸통을 올리는데 상쇄되고
찌톱 마디당 부력은 0.1g도 되지 않습니다.

같은 부력이라도 찌톱 마디당 길이의 절대값은 없으며
찌톱의 두께와 길이, 몸통의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직접 수조에 넣고 측정할 수밖에 없는데

앞서 말한대로 1마디당 부력은 너무 미세하여 전자저울로도 힘드니
찌몸통 노출부터 캐미고무 하단까지의 부력편차를 측정하여
찌톱마디수로 나누면 1마디당 부력 값을 찾을 수 있습니다.
머리 아푸기 싫어서 원봉돌로 돌아왔습니더^^

답을 잘 찾으셔서 즐낚하시길요~~~
원봉돌로 낚시를 배워서
지금도 노지는 원봉돌을 사용합니다

그러다 양어장을 다니면서
결국엔 원봉돌에서 무게를 나누기 한것뿐인데?
라는 생각을 가지고 원봉돌을 고수 했지만

나만 못잡는다... 라는 딜레마에 빠지고
그때부터 스위벨, 편대를 사용하기
시작 했습니다

스위벨 논란이 많았던 부분이죠...
어짜피 찌맞춤을 했는데
원봉돌 하고 스위벨하고 뭐가 다르냐? 하는 부분

이는 수직방향으로 생각하면 맞습니다만
붕어는 대각선에서 먹이를 취하죠
↙방향으로 먹이를 빨아서 흡입 합니다

5g봉돌보다는 0.6g 스위벨이 흡입할때
쉽게 빨리고 이물감도 줄일수 있다고 보는 겁니다

사각도 줄이기 위해 목줄도 4~5cm 사용하구요

물론 사람 생각일 뿐이고 붕어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본건 아니지만

확실한건 조과가 말해주니 양어장에선
편대나 스위벨 사용합니다

양어장도 원봉돌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활성도가 떨어질수록 조과 차이는 나더라구요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자리 입니다 ㅎㅎ
자리80 운15 채비5 라고 생각하니깐요
스위벨.원봉돌 차이에 대한 궁금증이 아니구요.^^

찌톱의 길이와 부력의 상관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찌가 오르는 속도 등의 다른 요소는 모두 배제하고

단지 침력이 상쇄되는 크기에 따라 톱이 올라오는 크기 또는 길이가 어떻게 나타나는가에 대한 궁금증 입니다.

수직으로 섰던 사선으로 섰던 또한 원봉돌이던 스위벨이던 간에 봉돌이 지키는 침력이 붕어에 의해 그 밸런스가 깨진만큼 찌가 오르게 될텐데요.

원봉돌과 스위벨(또는 분할봉돌)이 그 무게에 따라 톱이 상승하는 차이가 있는가? 또 차이가 있다면 톱에 지정된 목수가 일관된 계측치를 나타내는 것인가? 라는 의문입니다.

실제로 낚시를 해보면 톱이 한 목이 올라오고 마는 경우가 있고 톱 전체가 다 올 라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동일한 포인트에서 동일한 미끼로 동일한 채비와 찌를 사용하는데 이렇게 찌 표현이 다른 이유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가지게 되는 의문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부력과 침력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봉돌이 들린다면 톱이 다 올라와야 정상인지 아니면 무너진 밸런스의 규모에 따라 톱에 나타나는 목수가 다르냐는 것입니다.

원봉돌이던 분할이던 또 막대형이던 다루마형이던 더해서 재질이 오동이던 나노던 간에 부력과 침력의 균형이 깨진 크기에 따라 찌톱이 상승하는 크기가 일정해야 하는거 아닌가 라는 의문입니다.

왜 다르며 그렇다면 다르게 나타나는 원인이 무엇인가 라는 궁금증. ^^
침력은 우리 낚시인들이 만들어낸 것이고
정확히는 중력이 맞습니다.
네.침력이 이해를 높게한다고 봐서요.^^
간단한 문제를 어렵게 생각하시는 겁니다

붕어가 빨리 올리면 빨리 올라오는거고
천천히 올리면 천천히 올라오는것이고
많이 올리면 많이 올라오고
조금 올리면 조금 올라옵니다

물고 가만히 있으면 안움직이는 것이고
바닥에서 먹고 수면으로 올라오면
찌는 부력이고 침력이고 둥둥떠서 누워버리겠죠

붕어의 습성을 이용해 채비를 구성하고
찌의 움직임으로 미끼를 물었나 안물었나 예측하는 행위일뿐이지
찌의 움직임을 미리 설계하고 이론으로 적립할수는 없습니다

붕어 맘이죠
한마디 올리던 몸통을 찍던...

아무리 무거워도 올릴놈은 올립니다
원봉돌 풍덩채비도 마릿수 볼수 있죠

오히려 예민하게 한다고 극도로 가볍게 만든 채비가
찌표현을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예로 찌톱보다 가벼운...극단적으로 0.1g 스위벨은
3~4마디 표현하는 정상적 입질을 거의 표현 못합니다
그 이상 올려서 본봉돌이 움직여야 비로소 표현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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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모든찌가 같은 마디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3cm가 한마디인 찌가 있구요
1cm가 한마디인 찌가 있습니다

몇그람에 1마디라는 이론을 적용할수가 없어요
2칸대최고님과 같은 입장입니다.기본적으로.^^

댓글로 주고받는 과정에서 논점이 흐려지는 감이 큽니다.

제 의문은 아주 사소한 부분에서 출발합니다.

일단. 찌는 부력이 존재하고 우리는 그 부력의 변화를 부력에 해당하는 봉돌을 활용해서 파악합니다.

이론적으로 밸런스가 깨지면 찌는 몸통끝이 수면과 일치 할 때까지 상승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0.01그램의 차이로 균형이 깨진다고 해도 말이죠.

다만 자연에서 수온(밀도).붕어의 움직임.바람의 세기와 방향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실험실의 양태를 항상 보여주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부력과 침력의 균형및 불균형에 따른 찌의 움직임은 큰 틀에서 물리적 일관성을 보여준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해당 포인트에 존재하는 여러 변수들을 포함해서 찌에 나타나는 움직임의 밴드를 조사가 파악해서 그 날의 챔질 타이밍을 잡는다고 할 때.

한 마디던 세마디던 찌가 오른다는 것은 침력이 부력보다 작아졌다는 것인데 그 차이를 목수로 나타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인 것입니다.

즉.그날 그 포인트에 작용하는 일관된 목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목수가 세팅되어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뭐.낚시하는데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말이죠.^^
마지막에 언급하신 부분만 이야기 하자면

- 즉.그날 그 포인트에 작용하는 일관된 목수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목수가 세팅되어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입니다.-

말그대로 붕어맘 입니다

항상 케미꽂이 딸깍에 원봉돌이건 스위벨이건 동일하게 찌맞춤 하지만
1마디 올리는놈, 몸통찍는놈
빨고 들어가는놈, 옆으로 질질 끌고가는놈...등등
입질 표현은 다 다르죠

일관된 목수가 표현되게 셋팅할수는 없습니다

이러한 일정하지 않은 찌표현에
챔질 타이밍은 제가 생각할때
짬밥 = 경력 입니다

이건 확실한 예신이다,
이건 먹었다 채야한다
이건 몸짓이다 거른다
이건 먹고 뱉었다 등등
본인만의 느낌이죠

고수분들은 찌가 움직였나? 싶은데
걸어내시더라구요
네.최종적일 논점만 남는군요.드디어.^^

빠는놈.끄는놈 다 제외하고 일반적인 먹이 취이를 보이는 놈만 놓고볼때.
평소에 침 많이 맞은 관리터 애들도 제외.^^

최초에 미끼를 빨고 바늘을 들어 봉돌이 조금이라도 들리면 소위 예신처럼 반목이던 한목이던 움직여야 하는거 아닌가 합니다.

뭐 다양한 자연의 변수를 대입하면 더 이상 말이 안되구요.

심심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봤네요.^^
알수없는 붕어맘을
내 채비가 내 미끼를 통해
손맛 찌맛 보면서 마주하면
한없이 즐거우니 재미가 있는거지요 ㅎㅎ

게임처럼 절대 공략법이 존재한다면
낚시는 금방 싫증날겁니다

제가 요즘 양어장 낚시가 그럽니다
무조건 잡는다는 보장을 하고 들어가니
기대감이 없어요

노지를 가야 뭐가 나올지 기대감 긴장감 속에
한마리 라도 짜릿한 맛이 있는데

요즘 동행하는 지인들이 노지를 안가려고 하내요ㅎㅎ
맞습니다.
온전히 파악힐수 없는 자연의 변수가 즐거움을 배기시켜 주지요.

언제나 즐거운 낚시 되세요.^^
감사합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낚시 하시기 바랍니다
498하세요~ ㅎㅎ
찌마춤 통에서

살짝 들어보세요.

말씀하신 궁금증에서

실제 붕어는 제각각이라

제외하신다니

사람이 들어 올려보는 것도

방법이겠네요.
와우~~~
대단 하십니다들.
제가 보는 느낌은 찌에 목숨을 거는 남자들!?!?!?
저는 그냥 대충 사용합니다.
뭐거 어쩌고 저쩌고 하면
아~~~ 네에~~~
그래서 징을 치는 횟수가 많아지나?
최대한 간단히 설명드리면
변화한 찌톱의 뷰피차이가 변화한 무게값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령 같은 높이 3Cm가 변화했다면,
찌톱을 원기둥으로 보면
3Cm높이의 원기둥의 부피를 구하시면
그 3Cm의 무게값(g)이 나옵니다.

(찌톱단면적) X 3 = 해당부력값 = 무게값(g)

찌톱직경이 1mm이면,
(3.14X0.1X0.1/4)×3 이죠

섬세한 낚시나 정확성을 기하는 낚시를 추구하고자 한다면, 이정도는 기초지식으로....
찌 스펙중에 찌톱 굵기가 이정도로 중요하기 때문에
찌제원 자체에 찌톱 최하단과 최상부의 직경의 표기는 기본중의 기본이라고 볼 수 있죠.
찌톱의 형상이 상하부 직경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히 보면 원기둥이 아니라 원뿔대 입니다.

찌톱 전체의 부력값을 알고 싶다면
원뿔대의 공식을 검색하시고,
그 공식에 찌톱하부지름, 상부지름, 찌톱 전체길이를 Cm단위로 환산해서 그 원뿔대부피(찌톱의 부피, 찌톱의 부력값(g))를 산출해 볼 수 있습니다.
찌의 부력은 찌톱 목수와는 거의 무관하고요
찌의 몸통과 직접 관련이 있습니다.
예를 드신 5g 부력의 찌가 찌톱 길이가 10목 이라면( 예가 부적절함, 일반적인 찌로 예상시 5g의 부력이고 찌톱 길이가 전체 10목이라면
찌톱의 목당 길이가최소 3cm 이상이 될것으로 예상됨, 하여튼)
몸통에서 90% 이상의(4.5g) 부력이 실리며 찌톱의 부력은 10% 이하로(0.5g) 실리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스위벨 채비를 할때 스위벨의 무게를 찌톱 전체의 부력을 상쇄할수 있는 무게 이상으로 주는데
시중에 판매되는 스위벨의 무게를 보면 0.2g~1.0g 내외로 판매 되고 있는것으로 보아도 찌톱의 부력을 추정할수 있습니다.

사용하실 찌의 목수당 부력을 실질적으로 알고 싶다면(물론 찌톱의 재질, 형상, 길이에 따라 다 다릅니다.)
찌의 하단에 주봉돌을 달고 물에 띄어 주봉돌의 무게를 가감하여 찌몸통 끝, 찌톱 시작점에 일치 시켰을때의
무게를 확인하고 전체 부력에서 측정된 무게를 마이너스 하여 남은 무게 나누기 찌톱목수로 하면 목당 무게가 나오겠지요.

당연한걸 말씀드려서 너무 실례드리는것 같아 죄송 합니다. 감사합니다.
찌는 테이퍼형, 역테이퍼형 또는 찌의 상단과 하단 직경이 같은 찌톱이 있기 때문에,

스모그님이 정확하게 말씀해 주셨네요.^^
바닥낚시만 해오다 우연히 얼래채비를 하게됐는데 40~50대정도되는 낚시대를 찌맞춤하다 놀라운걸 발견했네요 제생각에는 여러종류의 찌맞춤을 해보면 찌맞춤에 대한이해나 예민성을 찿을수 있다 생각됩니다 여러종류의 찌들을 봉돌을 조금씩 깍아가며 때론 한목에 때론두목,세목에 찌맞춤을 하다보면 찌에대한 이해가 빠를듯 합니다
5g찌 나노찌 사용
원줄 2.5 목줄 1.5 카본 붕어바늘 9호(목줄길이 15센티)
케미 다달고 케미 살짝 나오게
현장 찌 마춤
매년 4짜 10여수 합니다
바닥 상태에 따라 2마디 3마디 올림
그외 기본 4마디 올림
편하게 낚시 하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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