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래된 찌를 찾아냈습니다.
어림 기억으로도 한 삼십년 이상 가지고
있던 오동나무찌입니다.
울집 베란다엔 이렇게 각종 보물들이 즐비합니다.


찌 날라리를 제거하려다가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해보자는 생각으로
찌고무를 찾았는데 이게 또 쉽지 않더군요.
아침에 낚시방 두군데 돌아서 결국 찾아냈네요.
제생각엔
물어주면야 올라갈겁니다.
그리고
글루텐 던지면 또 막 물어주겠죠? ㅎ ㅎ
붕어는 수십년전의 그대로인데
왠 채비가 그리도 많은지 ..
아직도 공부를 계속하는 중입니다.
물도 읎는디서 머 하셔유?
물이 반뼘밖에 안되구만유...
앞쪽은 수심 깊어요.
지금 이찌로 잡았어요..와~~신기합니다
유동찌고무 특특대짜리 구매후
줄 투과시키는 부분 잘라네서 쓰셔도 됩니다.
한수 더 해 이쁜이 보여주세요
지금 나온건데 잉붕 같기도 하네요
측선이 좀 묘합니다
색갈도 엄청 누렇고 ㅎ
토종 같진 않죠?
이번엔 꼬리 없는거도 나오고 ㅎ
입질은 오늘 시작부터 일단 좋습니다.
찌수명 다할때까지 사용하십니다^^
붕어가 올리는 만큼만 정직하게 올라오는것 같습니다.
짝퉁 붕어 같어유...ㅋ
에잇 떵깐이나 가야긋네유... ㅡ.,ㅡ
둬뼘 있는데요...
요렇게 입쁜 애들도 있고요 ^^
오늘 마릿수는 대박인데 아직 진짜배기는 안나옵니다.
끝없는 욕심만 부리고있네요
붕어도 잘 잡으시고 채비도 잘 하시고 자유게시판 휜님들
여럿 배아프게 화장실 보내는 능력까지 겸비하신 걸로 보면 말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