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춥고 몸이 찌뿌둥해서
일행들과 찜질방에 놀러왔습니다.
잘 놀다가 화장실에서 작은 일을 봤는데
조준을 잘못해서 소변기에서 튀었는지
아니면 용량 조절을 잘못해서 파이프에 소량이
남았었는지 찜질복 반바지 앞섭에
물방울이 몆방울 튀었습니다.
얼른 윗옷 앞섭을 밑으로 내리고
후끈후끈한 소금방으로 잽싸게 들어와
바지에 새겨진 물방울 자국이
마르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일행들이 밖에서 식혜를 마시라고
저를 부르는데 못나가고 있습니다.
태어나 이런 일은 처음인데 참 슬픕니다.
내일은 적금이라도 깨서 비얌이 들어간
보약 이라도 한재 먹어야 겠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들 있으시쥬?
찜질방인데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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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그럼 어떻게 해요~^^
요즘 피곤해서 힘이별로 .......
밥샵님 아시면 더욱 실망하실텐데, 충주에 피난처 구하신거죠 ???
마땅한 집이 없네요~~^^
아니 집은 있는데 돈이 없네요ㅎ
아니면 묻었든기....
혹시 요실금 수준에 준하는 사태는 아닌지 조심스레 추측해 봅니다
급한대로 손을 씻고 손에있는 물기를 툴툴 털어내면서(바지 앞섶으로..) 태연하게 나가는 방법이 얼핏 에드립으로 떠오릅니다
경험하셨군요~~^^
오십대는 되야 흘리지요!!
참나~~~~~
텨~~
~~~~~~€€€€€€€€
더 슬퍼지네요.....흑~~!!
쌌네 쌌어...
흐이구...다 산거여요.
겨울잠자는 뱜이라도 한녀석 고아서 드세요.
크고 단단한거면 머리밖에 없으신데 ㅎㅎ
머리하면 작은 바람님이신데~~^^
야관문주 이벤당첨 됐는데요!
제가 인심크게 써서 딱!~한잔만 드릴까요?
싸거나! 흘렸으면서 튀었다고 우기시는 소박사님!?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그만하기 그래도 다행입니다.
전 아까 찜질방에서
힘주다가 x을 싸서.....
이제야 다 말랐네요.
웃다가 지렸다~~!!!!
조심하시이소.
이거야 원 밸브를 달든지 해야지...
고치를 랩으로 감고 가겠습니다
소팔메토 한알 드려유~~??
그게 효과가 좀 있나요?
아침에 일보러 나가면 저녁에 사무실 들어오는 시간까정 벤소 근처도 안가유ᆢ^^
남자들의 애로사항중 하나일겁니다
틈틈히 케켈 운동도 하시고 건강하시길 빕니다^^
질 운동 괄약근 운동 이 검색 되네요
슬퍼집니다 ...신선 선배님^^
이나저나 찜질방도 댕기시고ᆢ부럽~^^
그리 힘이 없으시면 앉아서 하시면
어떨런지..ㅋ
소변을 봅니다
장시간 소변을 안보면 신장이 망가지거나
방광이 터집니다
의사가 옆집에 사는 소박사
동건오빠 쉬~~야 하고 가실께요!
자~아~
쉬~~~이~~~이~~~! ! !
쬐금 지렸쥬>●<
댓글들이 넘 재밌습니다....
튀었다? 흘렸다?
본인 밖에 모르는거지요....ㅋㅋㅋㅋㅋ
지린네 오래 갑니다 잘계시지요
그럼 지린겁니다.